글로벌 키즈 콘텐츠 브랜드 톰토미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해 K리그1 우승 팀 울산 HD FC와 특별한 이벤트를 펼쳤다.
스타원엔터테이먼트는 5월 5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 FC-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톰토미 유튜브 채널 구독자에게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톰토미 부채를, 울산 HD FC 유튜브 채널 구독자에게는 울산 HD FC의 마스코트 미타×톰토미 한정판 스티커를 나눠 줬다.
톰토미 탈 인형과 함께 찍은 사진이나 톰토미 부스 방문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관람객 30명에게는 인형을 증정했다.
특히 톰토미는 경기 시작 전 미타와 함께 그라운드로 공을 전달하는 매치볼 딜리버리에 나서 홈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어린이 관객들은 톰토미가 등장하자 환호성을 내질렀고 경기장 곳곳을 돌던 톰토미와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스타원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이벤트에 앞서 협업을 기념하는 응원가 ‘승리를 향해’를 유튜브와 주요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 공개했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와 쉽고 반복적인 가사로 이뤄져 누구나 금방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로, 공개 직후부터 “무한 반복 중이다”, “아이들과 열심히 외워서 응원해야겠다!”등의 반응이 쏟아지며 화제를 모았다. 경기장에서도 응원가로 불리며 승리를 향한 팬들의 열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스타원엔터테인먼트는 “톰토미 특유의 친근하고 귀여운 에너지와 울산 HD FC의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며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응원 문화를 선사했다”며 “유튜브 기반 캐릭터 IP가 팬들과 직접 호흡하며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디지털 콘텐츠 속의 캐릭터가 실제 공간에서 높은 몰입도와 참여를 유도한 이번 사례는 IP의 영향력과 확장성을 보여준 성과”라며 “앞으로 스포츠, 유통, 공공기관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국내외 팬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히며 글로벌 키즈 콘텐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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