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슈즈> 아카데미 수상 도전한다

/ 기사승인 : 2021-03-18 0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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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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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애니메이션 레드슈즈가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에 도전한다.


레드슈즈의 제작사 싸이더스 애니메이션에 따르면 미국 아카데미 심사위원회는 지난 1월 제93회 아카데미의 장편 애니메 이션 부문 1차 후보로 총 27개 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레드슈즈는 해외 제목인 ‘Redshoes and the Seven Dwarfs’ 로 디즈니픽사의 소울,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드림웍스의 크루즈 패밀리: 뉴에이지, 트롤: 월드투어 등과 함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 상업용 장편 애니메이션이 아카데미상 후보로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은 입후보 자격과 절차가 까다로운 데다 애니메이션 강국인 미국 시장에서 주목받는 것도 쉽지 않다. 때문에 레드슈 즈가 국산 상업용 장편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아카데 미에 오른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2019년 개봉한 레드슈즈는 그해 최다 관객인 82만 명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최고 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스페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유럽, 호주를 비롯해 선판매된 123개국에서 좋은 성적으로 개봉한데 이어 지난해 9월 할리우드 6대 메이저 배급사인 라이온스 게이트를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 했다.


싸이더스 애니메이션 황수진 프로듀서는 “어려웠던 미국 진출에 이어 아카데미상에 도전해볼 수 있게 되어 영광” 이 라며 “계속 문을 두드리다 보면 머지않아 우리나라 애니메 이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싸이더스 애니메이션은 하이엔드 CG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기업 로커스의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다. 현재 퇴마록, 유미의 세포들, 런닝맨 애니메이션 등 한국의 다양한 IP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기획, 제작하고 있으며 글로벌 장편 애니메이션 플로팅(FLOATING, 가제) 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상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1차 후보에 에릭 오 감독의 오페라, 김강민 감독의 꿈, 김성희 감독의 호랑이와 소가 이름을 올려 수상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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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1.3월호


출처 :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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