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재팬과 웹툰 동맹 맺고 열도 공략_대원미디어

/ 기사승인 : 2021-03-11 11:20:49
  • -
  • +
  • 인쇄


Business News


131-146.

대원미디어와 카카오재팬이 합작해 셰르파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양사는 앞으로 웹툰과 웹소설 등의 확보 및 유통을 위해 힘을 합쳐 셰르파 스튜디오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일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원미디어와 일본 웹툰 시장 점유율 1위 플랫폼을 보유한 카카오재팬의 파트너십 소식에 업계도 주목하고 있다.


.


합작회사 셰르파 스튜디오 설립



대원미디어가 자회사를 통해 카카오재팬과 함께 일본에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일본 1위 웹툰 플랫폼인 픽코마를 통해 일본 웹툰 시장에 진출한다.



대원미디어 그룹과 카카오재팬의 일본 현지 합작회사 셰르파 스튜디오(Sherpa studio)는 웹툰과 웹소설 등의 원천 IP 확보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설립됐다. 합작 회사 설립을 통해 대원미디어는 전 세계적으로 만화 소비 량과 웹툰 시장 성장률이 가장 높은 일본에 새로운 콘텐츠 유통 채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일본의 웹툰 시장 에서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보이는 카카오재팬의 픽코마를 주무대로 사업 전개에 나선다.



대원미디어의 신규 웹툰 제작 자회사 스토리작과 일본 웹툰 시장 점유율 1위인 웹툰 플랫폼 픽코마를 보유한 카카 오재팬은 합작회사 셰르파 스튜디오를 구심점으로 향후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일본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본을 넘어서 글로벌 사업에 대해서도 다양한 협의를 함께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



“글로벌 웹툰 사업의 중심될 것”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카카오재팬이 픽코마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핵심 파트너로 대원미디어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오랜 기간 다져온 우리 회사의 일본 IP 관련 역량과 일본 현지에서 인정받고 있는 파트너십이 크게 작용했을 것” 이 라고 전했다.



대원미디어는 자회사 대원씨아이의 중국 시장 진출을 시작 으로 전개하는 디지털 콘텐츠 글로벌 사업과 함께, 스토리 작을 통해 일본 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웹툰 사업을 전개하면서 국내를 넘어서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1.3월호


출처 :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아러캐 사각로고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