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버튼이 본사가 위치한 광주를 대표하는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이용섭 광주시장이 본사를 방문해 콘텐츠 제작 사업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었다. 또 광주 KBC뉴스에서 스튜디오버튼이 소개 되기도 했다. 스튜디오버튼은 9월에 열리는 광주 ACE페어에 참가해 제작 중인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스튜디오버튼 본사 방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스튜디오버튼 본사를 방문해 경영진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최근 광주광역시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 비대면 문화의 중심에서 각광받고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에 주목하며 지역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 시장은 그 일환인 제38회 민생경제 현장정책투어로 광주의 대표 문화콘텐츠 제작 기업인 스튜디오버튼을 찾아 최근의 산업 동향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호락 대표는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기획창작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을 시작했으며, 창업 1년 만에 제작비 1억 원을 투자받아 회사의 기틀을 다졌다. 현재 8년째 매출이 오르고 있으며 투자사 문의도 쇄도하는 중이다” 고 소개했다. 이어 “광주시의 기획창작스튜디오 프로그램은 지원이 우수한 것으로 매우 유명하며, 애니메이션 업계는 아직까지 공공지원이 필요한 영역인 만큼 광주 하면 애니메이션이 떠오를 수 있도록 해달라” 며 광주시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김 대표의 말을 경청하고 스튜디오버튼의 성공 사례가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기업 성장과정 지역방송에 소개
스튜디오버튼이 광주 KBC뉴스에 소개됐다. 지난달 KBC 뉴스는 스튜디오버튼 광주본사를 방문해 성장과정과 제작 과정을 자세히 보도했다.
스튜디오버튼의 이재민 감독은 직접 스토리보드 작업을 시연하고 본인의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또 김호락 대표는 향후 비전과 목표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KBC뉴스는 버튼에서 기획 및 제작한 쥬라기캅스의 라이선스 상품을 소개했다.
ACE페어에서 만나요
스튜디오버튼은 9월 17일부터 개최되는 2020 광주 ACE 페어에 단독부스로 참가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쥬라기캅스 시즌2 쥬라킹을 중심으로 부스를 꾸민 바 있다. 올해에는 쥬라기캅스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공룡시대 대모험의 티저 영상을 ACE페어에서 최초로 공개하기로 했다.
공룡시대 대모험은 주인공 공찬과 쥬라기캅스들이 등장해 현재와 공룡시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쥬라기캅스가 만들어진 계기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할 예정 이다. 현재 내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이 한창이다.
김호락 대표는 “이번 극장판과 후속 시즌을 더욱 재밌고 신나는 스토리로 만들어 팬들에게 보답할 것” 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9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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