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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모아가 치치핑핑의 온라인 마케팅 영역을 확장하고 수익을 다각화하기 위해 치치핑핑 전용 스튜디오를 열고 유튜브 치치핑핑TV를 새단장했다. 중국 교육방송 채널에서의 방영 확정 소식과 캐릭터 브랜드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캐릭터 상품 출시 소식을 함께 전한다.
치치핑핑TV, 유튜브 채널 및 스튜디오 오픈
아리모아가 기존 치치핑핑 애니메이션 유튜브 채널을 치치핑핑TV로 리뉴얼하고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했다. 치치핑핑TV 채널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유튜브 방송 전용 스튜디오도 함께 오픈했다. 아리모아는 치치핑핑TV 채널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수익 창출을 위한 사업도 다각적으로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치치핑핑, 중국교육방송 6월 방영 확정
국산 3D TV애니메이션이 중국교육방송 CETV 전파를 타고 중국 전역의 어린이와 만난다.
아리모아는 지난해 중국 국영방송사인 중국국제방송 (CRI)과 맺은 계약에 따라 치치핑핑을 6월부터 CETV를 통해 방영한다. 치치핑핑이 CETV에서 방영되면 사드 문제 이후 처음으로 중국 전파를 타는 국산 애니메이션이 된다. 방영 기간은 주 2회씩 13주 동안 총 26회, 방영 시간은 황금 시간대인 오후 6시 30분이다.
아리모아는 배급 및 방영 대가로 15억 원 상당(회당 1분, 총 26분)의 광고 시간을 받기로 했다. 광고 시간에 치치핑핑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영어 교재와 어린이용 건강식품 및 화장품 등의 마케팅을 전개한다.
치치핑핑은 기획 단계부터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3년 동안 30억 원을 투입해 만든 어린이용 판타지 어드벤처물로 주인공 치치와 핑핑이 친구들과 함께 판타지 세계를 여행하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다.



캐릭터 상품 출시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
아리모아가 중국교육방송 CETV에서 6월에 방영하기로 확정된 치치핑핑 3D TV 애니메이션과 함께 중국 수출용 조미김을 포함한 영유아 전용 캐릭터 상품 4종을 동시 출시한다.
치치핑핑을 활용한 중국 수출용 영유아 캐릭터 상품은 조미김, 샴푸&바디워시, 바디샴푸, 비타음료 등 모두 4종이다. 치치핑핑은 CETV에 본방송과 재방송 3회 등 2020년 상반기까지 지속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아리모아는 치치핑핑의 중국 내 인지도가 상승하면 캐릭터 상품 4종에 대한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의 호응도를 주시하면서 상품 개발과 출시 품목을 추가해 캐릭터 브랜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19.07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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