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비대면 서비스 강화로 기업 판로 확대 지원

/ 기사승인 : 2020-06-08 16: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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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관련 공공기관들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대면접촉이나 외부 활동이 제한돼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관련 기관에 따르면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온라인 마켓 참가를 지원한다. 우선 6월에는 한국무역협회와 손잡고 콘텐츠 전 분야의 핵심 해외 바이어를 온라인으로 초청해 기업들과 수출 상담을 하는 ‘빅바이어클럽 콘텐츠 분야 온라인 화상 상담회’ 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8월부터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인 아프리카 최대 콘텐츠 마켓 ‘디스콥(DISCOP) 요하네스버그’ 에도 국내 기업의 참가를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월 온라인으로 실시된 중국 국제 애니메이션 · 게임비즈니스콘퍼런스에서는 CJ ENM, 아이코닉스, 로이비쥬얼 등 13개 기업이 참가해 세계 45개국에서 참여한 1,500여 개 콘텐츠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고 아이치이, 텐센트, 유쿠 등 주요 중국 바이어와 총 59건의 일대일 화상 상담도 진행했다.



콘진원, 자체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웰콘’ 기능 강화

이와 함께 콘진원은 비대면 방식이 일상화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자체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인 웰콘(WelCon)에서 전시, 비즈매칭, 투자유치, 콘퍼런스 등이 가능하도록 내년까지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 이다. 웰콘의 온라인 마켓 기능을 보완해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김영준 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외 오프라인 마케팅 행사가 잇달아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콘텐츠 기업의 비즈니스 공백을 최소화할 것” 이라며 “앞으로 해외 진출 지원사업 방식 자체를 점진적으로 바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가능한 해외 진출의 길을 마련하겠 다” 고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도 전략산업본부의 기존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기업 활동을 적극 장려한다. 이에 따라 SBA가 매년 개최하는 국제 콘텐츠 마켓인 SPP(Seoul Promotion Plan)의 비즈매칭이 온라인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SBA는 오는 7∼8월 중 한 달간 열리는 ‘SPP 2020’의 비즈매칭 온라인화를 통해 셀러(Seller)와 바이어들 간 정보 조회-소통-매칭(자동추천)이 가능한 플랫폼을 운영해 OTT 시장과 해외 마케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SBA, 미디어콘텐츠센터 온라인 지원 상설화

아울러 SBA는 미디어콘텐츠센터의 최첨단 영상 · 음향 후반 작업 인프라를 활용한 온라인 서비스 지원을 상설화하고 한시적 요금 인하를 실시했다.

미디어콘텐츠센터는 영상편집, 색보정, 음향, 음악 등 후반 작업이 가능한 국내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스튜디오로 원본 데이터 전송부터 기술지원 · 수정 작업, 최종 콘텐츠 납품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또 OTT 콘텐츠에 대한 후반작업 기술지원 서비스(색 보정, 마스터링, 음향)에 대한 사용료를 한시적으로 절반 까지 낮췄다.

이밖에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제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신속히 집행하고 문화 복합공간 ‘재미랑’ 운영기업의 매출 수익배분을 면제하는 등의 기업 지원책도 가동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장기 휴관과 제한적 운영에 따라 이용에 제약을 받는 예비 창작자와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SBA는 ‘랜선 애니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스톱모션 영상 제작, 클레이로 캐릭터 만들기, 4컷 만화, 기초 웹툰, 골판지로 캔버스 그림 그리기, 그림자 놀이극장 등 누구나 집에서 쉽게 즐기고 따라 할 수 있는 ‘집콕’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단계별로 온라인에 올릴 예정이다.

또한 시민 누구나 1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 채널에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담은 총 200편의 영상을 유튜브 채널 ‘크리에이티브 포스 TV’ 에 제공하고 있으며, 올바른 게임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업계가 원활하게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할 것이며, 시민들도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의 온라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6월호

출처 :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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