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캐릭터 - 2019 애니메이션 사업부 사업설명회_CJ ENM

CJ ENM이 6월 25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9 애니메이션 사업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라이선시, 유통사, 제조사 등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2019년 주력 작품인 신비아파트, 벅스봇 이그니션, 명탐정 코난,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 Part2에 대한 소개 및 라이선싱 현황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투니버스 개국 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많은 콘텐츠 사업으로 확장 중인 신비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뮤지컬, 완구, 출판, 패션, 잡화 등 모든 라이선스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신비아파트는 라이선스 사업이 시작된 2017년 대비 매출이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됐다.

신비아파트 제작진이 참여한 곤충 메카 배틀 애니메이션인 벅스봇 이그니션도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국내 IP 발표자로 나선 CJ ENM 애니메이션 브랜드 라이선싱팀 조민성 부장은 “벅스봇은 곤충, 배틀, 로봇, 컬렉션 등 남자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두루 갖춘 신개념 남아 애니메이션”이라며 “컬렉션의 요소가 강한 완구를 적극적인 방송 노출과 마케팅으로 시장에 빨리 정착시키고, 메인 완구가 활성화되면 이를 통해 사업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상품화 전략을 밝혔다.

이 밖에도 해외 주력 IP인 명탐정 코난,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 Part2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향후 마케팅 및 사업 전개 방향 등에 대한 계획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