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넘나들며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액션 어드벤처_뉴 애니메이션 _ 애니작

/ 기사승인 : 2020-05-14 16: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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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산을 넘고 계곡을 지나 한참을 들어가야 나오는 호텔 스타스. 기암괴석과 세 갈래로 들어올 수 있는 호텔로 이어진 길. 시대를 초월한 유물이 가득한 이곳은 신비롭기 그지없다. 호텔에는 딸랑딸랑 벨 소리와 함께 뛰어다니는 어린 소년 벨보이 루크가 있다. 평범해 보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루크에게는 남들이 모르는 비밀이 있다. 바로 시간을 넘나드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양한 세계로 모험을 떠날 수 있다는 것. 이제 루크와의 흥미진진한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도적으로부터 유물을 지켜라 시간여행자 루크 KBS 1TV·SK B tv서 첫 방송

애니작의 신작 시간여행자 루크가 5월 9일 KBS 1TV와 SK B tv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호텔의 창립자 폴은 서재 책장 뒤에 숨겨져 있는 비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과거를 여행하며 사라질 위험에 처한 유물들을 지키고 보존하는 시간여행자다. 어느 날 폴은 여행중 시공간에 갇혀 실종되고 이 비밀스러운 엘리베이터의 존재를 알고 있는 폴의 손자인 루크는 사라져가는 유물들을 지켜내야 하는 운명과 함께 할아버지를 찾아 나서게 된다. 하지만 유물을 훔쳐 자신의 부와 명예를 찾으려는 또다른 시간여행자인 인디아나를 만나게 되면서 유물을 지키려는 자와 훔치려는 자의 쫓고 쫓기는 대결이 시작된다.


이 작품은 스타스 호텔의 비밀스러운 엘리베이터로 시간을 넘나들 수 있는 소년 루크가 실종된 할아버지를 찾고 유물 도적 인디아나로부터 전 세계의 유물을 지켜내기 위해 시간여행을 하는 이야기로 과학적 지식을 이용해 위기를 탈출하는 등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요소가 가득하다.

특히 시간여행과 모험, 유물수비대라는 소재와 스토리는 전 세계 어린이들과 공감대를 이루고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교육적 요소가 가미된 점이 특징이다.

시간여행자 루크는 5개의 에피소드가 1세트로 구성됐고 에피소드마다 미션이 주어져 이를 해결하는 스토리로 꾸며 진다. 11분짜리 총 52편의 에피소드가 10개로 묶여 세트 마다 이집트, 이탈리아, 페루, 영국, 중국, 프랑스, 캄보디아, 러시아, 인도, 그리스 등 각국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중 첫 번째 에피소드를 살짝 들여다보면 이집트의 아부 심벨 신전과 그와 관련된 유물들이 등장하는 장면을 볼 수있다. 루크가 처음으로 유물수비대로 활동하게 된 장소이자, 또 다른 시간여행자이면서 유물 도적인 인디아나를 만나게 되는 곳이다.

한편 애니작은 대원미디어와 라이선싱 사업을 추진 중이며 TV 방영과 함께 좀비덤으로 구축한 글로벌 시장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존 파트너사들과 함께 역사, 문화, 관광, 여행 콘텐츠 및 상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간여행자 루크는 초기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배급을 목표로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동시에 제작됐고, 공동제작사인 말레이시아의 기글가라지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해외 영상 배급 및 라이선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 작품은 2018년 KOCCA 국산 애니메이션 본편 제작 지원사업에 이어 지난해 KOCCA 우수 애니메이션 레벨업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아시아 유럽연합(Asia-EU) 카툰커넥션 SKB어워드를 수상했고 카툰포럼과 MIP 인터내셔널, 아시아 애니메이션서밋, 서울 SPP 등 다양한 행사에서 피칭을 진행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5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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