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은 주짓수왕 빠바기 > _ 장려상 _ 이종은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7 08: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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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th I Love Character Awards 수상자 연속 인터뷰

 

▲ 사진제공: 이종은 수상자

 

자기소개 및 당선소감 대학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여성복 디자이너로 일했다. 결혼 후 아이에게 읽어주던 그림 책을 보고 매일 연습한 끝에 삽화 그리는 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 주인공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참 즐거웠는데 캐릭터도 마찬가지다. 정지된 형상이지만 다음 장면을 상상할 수 있게 하는 작업은 정말 매력적이다. 처음으로 그린 캐릭터로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 해나갈 작업에 큰 활력소가 될 것 같아 정말 기쁘다.

 

공모전에 참가한 계기는 무엇인가? 오랫동안 수작업을 하다 보니 작업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이 필요했다. 그래서 디지털 작업을 하나씩 배워나가던 중 캐릭터를 그리는 친구들이 공모전을 준비하는 것을 보고 참가하기로 마음먹었다. 처음 도전해보는 공모전이라 준비하면서 한참 헤맸던 것 같다.


수상작품을 소개한다면? 내일은 주짓수왕 빠바기는 내가 다니는 헬스장 트레이닝 선생님을 떠올리고 만들었다. 무술인을 꿈꾸며 포기를 모르고 내일을 기약하는 긍정적인 성격을 부여했으며 운동을 좋아하는 캐릭터인만큼 역동적인 느낌이 나도록 했다. 빠바기를 집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었다. 다소 밋밋한 홈트레이닝 도구나 운동복을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로 꾸미면 좋을 것 같다. 스포츠 종목에 따라 의상을 바꾸면 다양한 시리즈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목표와 계획이 궁금하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캐릭터 세상은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책 속의 캐릭터가 지면에 한정된 느낌을 준다면 굿즈 제작이 가능한 캐릭터는 살아 움직이는 느낌을 준다. 예전에 일러스트 동호회 회원들과 전시회를 한 적이 있었는데 동기부여도 되고 새로운 자극도 받았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친구들과 각자의 캐릭터를 소개하는 전시회를 열어 보고 싶다. 또 원래 하던 삽화 작업과 함께 새로운 캐릭터를 기획해볼 생각이다.

 

▲ 사진제공: 이종은 수상자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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