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피큐의 대표 IP 꼬마해녀 몽니가 12월 13일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비인(BeIN;) 공연장에서 열린 2023 제주 아세안+αK-콘텐츠 포럼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초청 연사 발표와 전문가 토론,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즈 교류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아트피큐는 비즈니스 교류 시간에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TV시리즈 애니메이션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 이야기섬의 비밀을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아트피큐 측은 “다양한 분야의 연사와 토론을 통해 앞으로 꼬마해녀 몽니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고 제주 대표 콘텐츠로서 방향성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보다 다채롭고 기발한 스토리와 콘텐츠를 선보여 제주형 K-콘텐츠로서 입지를 더욱 다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2023 제주 아세안+αK-콘텐츠 포럼은 제주 콘텐츠산업을 아세안 국가에 진출시키고 제주가 콘텐츠 비즈니스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행사로 오영훈 제주도지사, 오태헌 아트피큐 대표, 오승현 쇼엔터프라이즈 대표, 원동연 감독을 비롯해 도민, 기업 관계자, 바이어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2024년 <꼬마해녀 몽니> 시즌3 기대하세요
아트피큐는 2005년 캐릭터 꼬마해녀 몽니를 선보인 이후 문구, 완구, 게임 등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그중 애니메이션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아 현재 시즌3 제작이 한창이다.
2012년 12월 SBS에서 방영한 아이엠 몽니(I’m Mongni)는 52편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2D 코믹 시트콤 애니메이션이다. 아이들에게 선망의 직업인 연예인의 세계를 그리되 연예인의 화려함을 강조하기보다 연예인 지망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실패, 성공을 보여줬다.
2014년 1월부터 디즈니 채널에서 방영해 도내 기업 최초 애니메이션 TV 방영이란 성과를 이룬 이 작품은 대만, 홍콩, 태국 마카오, 중국 광둥에 이어 베트남, 싱가포르에도 진출했다.
2016년에는 시즌2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 흑룡의 부활을 SBS, MBN, 애니맥스에서 방송했으며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방영했다. 시즌2는 환경오염으로부터 아름다운 섬을 지켜나가는 과정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우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트피큐는 시즌3인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 이야기섬의 비밀을 2024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하고 있다. 이 작품은 몽니와 해녀특공대가 아름다운 섬과 용궁을 차지하려는 마마신과 그 부하인 몽돌 병정에 맞서 제주 설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아름다운 섬을 지키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