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트리핀 카페와 6개월간 운영
슈크림 토끼 슈야가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트리핀(tripin) 카페와 손잡고 9월 동대구역에 콜라보레이션 카페를 오픈한다. 6개월간 운영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IP와 교통 거점 플랫폼이 결합한 새로운 사례여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슈야×트리핀 카페는 철도와 디저트를 결합한 감성형 IP융합 카페다. 매장에서는 철도 정차역 콘셉트를 반영한 테마 VMD(비주얼 머천다이징), 자체 개발한 콜라보레이션 세트 메뉴, 역무원 슈야 토야 콜라보레이션 오리지널 굿즈를 선보인다. 특히 동대구역 전용 마스코트로 기획한 역무원 슈야도 공개한다.
대구에 가면 꼭 들러야 할 명소를 지향하는 이번 협업은 동대구역 특성을 반영해 여행의 중간 지점에서 즐기는 휴식이란 메시지를 전한다. 심리적 휴식과 감정의 환승, 잠시 내려놓는 순간을 표현한 정차란 테마를 레트로 무드의 공간 아트로 구현한다.
달콤한 디저트 세계관을 지닌 슈야와 철도 이용객의 휴식을 지향하는 생활형 플랫폼 트리핀 카페의 결합은 지역 거점형 IP 브랜딩 모델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케이비젼은 “교통 허브와 IP를 접목해 방문형 콘텐츠를 창출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이번 협업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 IP 라이선싱 빌드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한편 슈야는 2024 대한민국콘텐츠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며 IP 경쟁력을 입증했다. 봉제·문구·뷰티·F&B 등 다양한 분야와의 브랜드 협업은 물론, KBO·부산 용두산·대전·천안·순천시 등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IP의 확장성을 검증해 왔다.
<슈야>의 특별한 감성 품은 오르골 무드등 출시
인기 캐릭터 IP 슈야의 특별한 감성을 품은 굿즈가 새로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한덕이 제조·유통하는 슈야·토야 크리스털볼 오르골 무드등은 작가가 직접 만든 전용 음악 ‘토야의 하루’와 함께 인스타툰에 활용한 BGM을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은은한 조명과 잔잔한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 인테리어 소품으로 제격이며 선물용 맞춤형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상품 가치와 소장 가치를 높였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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