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중사 케로로> 공식 팬클럽서 한정 굿즈 판매, 에스에스애니멘트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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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IP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공식 팬클럽 앱 회원들을 위한 한정 굿즈가 출시됐다. 앞서 일본 반다이남코뮤직라이브, 반다이남코픽처스, 가도카와는 개구리 중사 케로로 만화 연재 25주년을 맞아 지난 4월 공식 팬클럽 앱을 내놨고 5월에는 한국어판 서비스도 론칭했다. 앱에서는 한국어 자막 판 TV 애니메이션과 전자 만화책을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고 커뮤니티 공간에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다. 또 원작자 요시자키 미네의 디지털 생일 카드 전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앱 내 스토어에서 한정 굿즈도 구매 가능하다. 스토어에서는 배지, 클리어파일, 스티커, 아크릴 스탠드 등 한정 굿즈와 기로로 등 소대원들의 인형을 판매한다. 소대원 인형의 판매가는 연간 회원 8,550엔, 월정액 회원 9,500엔, 게스트 1만 1,875엔(세금 포함)이다. 한국 회원이 구매하면 해외 배송비를 별도로 내야 한다.

 


앱은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TV 애니메이션 방영 20주년을 맞는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서비스된다. 회원 이용료는 월 7,000원, 연간 7만 원이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 공식 팬클럽 앱의 한국 홍보를 맡은 에스에스애니멘트는“앱 출시 기념으로 연간 회원으로 가입한 한국 회원에게 케로로 55cm 등신대 인형을 무료로 제공했다”고 전했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는 요시자키 미네가 일본 월간 소년 에이스에서 연재 중인 만화로, 지구에 온 개구리를 닮은 외계인이 일으키는 소동을 그린 코믹물이다. 2004년부터 7년간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극장판 애니메이션 5편이 나왔고 일본, 한국, 태국, 미국, 프랑스 등지에서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2021년 4월 유튜브 공식 채널이 개설됐으며 구독자 수는 현재 16만 명(2023년 3월 24일 기준)을 넘었다.
한국과 일본에서 케로로의 인기가 새롭게 점화되고 있는 시점에 공식 팬클럽 앱을 론칭한 반다이남코뮤직라이브 등 3사는 20대를 비롯해 전 연령층으로 IP 인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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