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콘텐츠산업이 꽃피우는 따뜻한 봄날을 꿈꾼다 _ 제주영상 · 문화산업진흥원_ 남현구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팀장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0 08: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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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제주도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무형의 문화자산이 풍부하다. 그래서 이를 활용한 콘텐츠산업의 발전 가능성 역시 무궁무진하다. 제주영상 · 문화산업진흥원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 웹툰 , 캐릭터 창작을 돕고 이끌며 제주 문화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의 역할과 비전을 남현구 팀장에게 들어봤다.





간략한 부서 소개를 부탁드린다 2018년 출범한 제주영상 · 문화산업진흥원은 도내 콘텐츠산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제주시 영상미디어센터와 서귀포시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3년간 제주콘텐츠코리아랩 , 실내영상스튜디오 , 제주웹툰캠퍼스 , 제주음악창작소 , 한림작은영화관 등 5개의 콘텐츠 인프라를 조성했다. 아시아CGI 애니메이션센터팀은 그중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 제주웹툰캠퍼스 , 제주음악창작소를 운영하며 콘텐츠 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역을 배경으로 콘텐츠를 발굴 · 개발하는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 지역특화스토리 육성 지원사업 , 지역애니메이션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 CGI콘텐츠 제작역량 강화사업 , 지역콘텐츠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 수행 중이다. 또 지역 콘텐츠를 한자리에 집약시켜 산업종 사자와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기반 프로젝 트인 제주애니아일랜드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는 어떤 곳인가? 2016년 5월 개관한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는 모션캡처실 , CG제작실 , 영상편집실 , 음향제작실 , 렌더팜 , 입주기업실 , 다면영상시사실 , 애니카페 등으로 꾸며졌다. 제주에서 유일하게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도내 애니메이션 기업과 창작자를 대상으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장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 2019년 제주웹툰캠퍼스가 문을 열면서 콘텐츠 활성화 영역을 애니메이션에서 웹툰으로 확장하고 있다. 애니카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협업 공간으로 활용되며 3,000여 권의 만화책으로 조성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지역 콘텐츠 발굴 및 육성에 집중하는 이유는? 제주는 1만 8,000여 개의 신화와 368개의 오름 , 천혜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문화원형이 살아 숨 쉬는 지역이다. 이런 풍부한 문화자원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담아내 우리나라 대표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시대를 꿈꾼다.
그래서 진흥원은 제주오름활용 문화콘텐츠 개발사업과 제주신화 IP 구축사업을 통해 제주의 문화자원을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 지역특화스토리 육성 지원사업 , 지역애니메이션콘텐츠 제작 지원사업도 이 같은 맥락이다.




제주애니아일랜드 사업이 궁금하다 서귀포를 애니메이션 특화 지역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향유기회를 넓히기 위해 페스티벌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만화 , 캐릭터 , 애니메이션을 한자리에서 보고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다. 2018년 3,800여 명 , 2019년에는 6,9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페스티벌과 함께 지역 콘텐츠 유통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교류회를 운영해 콘텐츠 축제로 발전시켜나가겠다.

 

 

 

 

 

 

 

 

 

 

 

시대별 사업 기조가 다를 것 같다. 올해 방향은 무엇인가?
우리 팀은 콘텐츠WARM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 

WARM은 Webtoon , Animation , R&D , Music의 이니셜을 딴 것으로 , 우리 팀이 추진하는 사업 분야를 축약해서 만든 슬로건인데 ‘ 제주에도 콘텐츠산업이 활성화되는 따뜻한 봄날이 온다 ’ 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 제주웹툰캠퍼스 , 제주음악창작소가 활성화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해 대표 사업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들 사업을 안착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된다. 이를 위해 콘텐츠 분야별 지역 창작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창작자들에게 필요한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 기능을 강화하겠다. 나아가 이러한 콘텐츠가 제주애니아일랜드 페스티벌에 함께 선보일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업계와 창작자들에게 한 마디 가능성과 희망을 품고 콘텐츠산업에 뛰어드는 기업과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관이 되고 싶다. 기업과 창작자와 진흥원이 함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동반자로서 사업을 추진하겠다. 새로운 가능성을 준비하는 제주지역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들에게 따뜻한 봄날이 오는 날을 기대하며 , 언제 어디서나 변함없이 그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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