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지브리의 성공비결을 엿보다_ 지브리의 천재들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3 17: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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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하울의 움직이는 성 , 벼랑위의 포뇨 , 이웃집 토토로 , 천공의 성 라퓨타 등 수많은 히트작으로 디즈니와 어깨를 나란히 한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의 성공비결을 엿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설립자 스즈키 도시오가 집필한 ‘ 지브리의 천재들 ’ 에는 지브리의 시작부터 운영방식 , 매 작품을 성공으로 이끈 비결 , 지브리를 세계 최고의 상상력 왕국으로 이끈 두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와 다카하타 이사오의 파트너십 등 지금까지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스튜디오 지브리의 모든 스토리가 녹아 있다. 이 책은 스튜디오 지브리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출간 즉시 일본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저자는 지브리의 성공비결을 묻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 미야자키 하야오와 다카하타 이사오라는 두 천재 감독이 있었기 때문 ” 이라고 말한다. 그 누구도 흉내 낼 수없는 두 거장의 독보적 상상력이 스튜디오 지브리를 최고로 이끌었다는 것. 이에 이들 감독은 “ 항상 똑같은 시선으로 세상을 보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지만 관점을 바꾸면 세계는 좀 더 유연해지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갖가지 모습을 보여 준다 ” 고 강조한다.

 

 

 

 

 

 

 

 

 

지브리가 만든 애니메이션 19편의 제작 과정을 최초로 공개한 이 책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가오나시가 탄생한 배경 , 이웃집 토토로의 주인공에 대한 비밀 등 지브리 만화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깜짝 놀랄 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열악했던 애니메이터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스태프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직장 내에 어린이집을 짓는가 하면 , 여성 스태프를 위해 넓은 화장실을 직접 설계 하는 등 미야자키 하야오의 경영인 면모도 확인할 수 있다. 저자인 스즈키 도시오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이사 겸프로듀서로 1985년 미야자키 하야오와 다카하타 이사오와 함께 스튜디오 지브리를 설립하며 애니메이션 제작자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스즈키 도시오는 천공의 성 라퓨타를 시작으로 이웃집 토토로 , 하울의 움직이는 성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30 여 년간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만든 모든 작품의 기획 , 제작 , 마케팅을 총괄했으며 타고난 감각과 창의적인 기획력으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저서로는 지브리의 문학 , 지브리의 철학 등이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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