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캐릭터=장진구 기자] 레고그룹이 1980년대 공상과학 포스터를 3D 엽서로 재현한 레고 아이디어 우주시대 이야기(21340) 세트를 출시했다. 레고 팬의 창작품을 상용품으로 개발하는 레고 아이디어 플랫폼을 통해 탄생한 이 제품은 총 688개 브릭으로 이뤄졌다.
복고풍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엽서 4종을 만들 수 있으며 각 엽서에는 혜성, 월식, 달 기지, 우주왕복선, 블랙홀 등 은하계 풍경을 다채롭게 담았다. 특히 분홍색 엽서는 별이 새겨진 브릭으로 다양한 별자리를 연출할 수 있다.
완성한 엽서는 단독으로 또는 여러 개를 자유롭게 조합해 전시할 수 있다. 벽걸이와 스탠드 방식 모두 가능해 실내 장식품으로 활용도가 높다. 엽서 한 개의 크기는 가로 9cm, 세로 3cm, 높이 14cm다. 가격은 7만 2,900원이며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자신의 레고 창작물을 레고 아이디어 플랫폼에 출품할 수 있다. 투표와 심사를 거쳐 작품이 실제 상용화로 이어지면 해당 제품 순매출액의 1%를 받게 된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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