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마해녀 몽니 > 시즌3 에듀테인먼트·액션 어드벤처 재미 선사 _ 아트피큐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1 11: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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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News
아트피큐가 애니메이션 꼬마해녀 몽니의 세 번째 이야기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 이야기섬의 비밀>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 해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꼬마해녀 몽니는 문구, 완구, 웹게임 등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됐으며 애니메이션도 시청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전작들과 달리 3D로 제작
지난 2012년에 제작된 TV시리즈 I’m Mongni는 52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2D 코믹시트콤 애니메이션이다.
I’m Mongni는 아이들에게 선망의 직업인 연예인의 세계를 그리되 화려함을 강조하기보다 꿋꿋이 노력하는 지망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꿈을 향한 그들의 열정과 도전, 실패, 그리고 성공을 이룬 모습을 보여줬다.

아트피큐는 2012년 12월부터 SBS에서 시즌1을 방영한데 이어 2014년 1월부터 디즈니주니어 채널에서 방영하는 등 제주 지역 애니메이션 제작사로는 처음으로 TV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즌1은 2014년 4월부터 대만, 홍콩, 태국, 마카오, 중국 광둥성 등지에서 방영됐으며 이듬해에는 베트남, 싱가포르에도 진출했다.

 

 

2016년 SBS를 시작으로 MBN, 애니맥스 채널에서 방영된 시즌2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 흑룡의 부활은 환경오염으로부터 아름다운 섬을 지켜나가는 과정을 통해 우정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작품으로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방송됐다.
특히 시즌2에는 제주도지사가 직접 더빙에 참여하고 음악 전문채널 엠넷의 위키드에 출연해 제주소년으로 이름을 알린 오연준 군이 오프닝과 엔딩곡을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아트피큐는 2D 형태였던 전작들과 달리 3D 기법으로 시즌3를 제작하고 있다.


시즌3인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 이야기섬의 비밀은 몽니와 해녀특공대가 아름다운 섬과 용궁을 차지하려는 마마신, 그의 부하 몽돌 병정들에 맞서 제주의 설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섬을 지킨다는 이야기를 담는다.
아트피큐 측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 해녀의 가치를 부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제주 설화를 바탕으로 에듀테인먼트 요소와 신나는 액션 어드벤처 요소를 두루 갖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 것” 이라고 전했다.


가을 제주 지역축제서 만나요
코로나19로 취소 또는 연기됐던 지역축제가 다시금 활기를 띠기 시작하면서 제주의 토종 캐릭터 꼬마해녀 몽니의 일정도 바빠지고 있다.
가을로 예정된 지역축제에 참가할 예정인 아트피큐는 꼬마해녀 몽니 부스 운영과 프로모션, 체험 이벤트로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트피큐 관계자는 “제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나 ICT기업 축제에서 꼬마해녀 몽니를 찾고 있어 어느 때보다 분주한 가을이 될 것 같다” 며 “활발한 활동으로 입지를 더욱 확실히 다져 꼬마해녀 몽니를 제주의 대표 캐릭터로 성장시킬 것” 이라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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