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여지도] 스마트 구로 알리는 <구스·로이·지유·아로>, 서울시 구로구청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5 11: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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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탄생한 거위 로봇 구스는 머리에 있는 숫자 9 모양의 전파기로 전 세계 정보를 확인한다. 항상 황금 알 태블릿을 들고 다니며 구로구의 정보를 확인하고 SNS에 소식을 올린다. 로이는 안양천에서 온 청둥오리다. 머리에 난 새싹으로 환경보호가 필요한 곳을 탐지하며 구로구의 자연환경을 지킨다. 구로구에 사는 아홉 살 남아 지유는 고척돔구장에서 야구 보는 걸 좋아하며 항상 야구복을 입고 다닐 정도로 야구를 사랑한다. 지유와 동갑내기 여아 아로는 구로구 도서관에서 책 읽는 걸 즐기고 구의 상징 꽃인 목련 모양 머리핀을 꽂고 다닌다. 지난 7월 탄생한 구스(Guse), 로이(Roii), 지유(GU), 아로(RO)는 구로구의 스마트, 자연환경, 꿈, 희망을 상징하는 SNS 캐릭터다.

 


실제 안양천에서 볼 수 있는 거위와 청둥오리를 모티브로한 구스와 로이는 구로구의 자연 친화적 이미지와 로봇 이미지를 조합해‘스마트 구로’란 테마를 형상화했다. 지유와 아로는 구로의 미래와 꿈을 상징한다.

 

 

구로구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를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와 각종 굿즈, 홍보물 제작에 캐릭터를 활용해 구정을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할 방침이다. 구로구 측은“구스, 로이, 지유, 아로가 구민과 행정의 거리감을 좁혀 새로운 소통의 수단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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