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콘텐츠기업 라봉스튜디오가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첫 오프라인 매장 라봉숍을 열었다. 이곳에 가면 캐릭터 라봉이와 귤귤이의 제주 여행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일러스트와 굿즈를 만날 수 있다. 라봉스튜디오는 조만간 상품군을 확대하고 다양한 테마를 적용해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봉이와 귤귤이는 제주에서 태어나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아름다운 제주를 소개하고 많은 여행객에게 도움을 주는 캐릭터로 제주의 예쁜 곳을 찾아다니면서 인증샷을 남기는 취미를 갖고 있으며 SNS로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즐기는 핵인싸다.
라봉이와 귤귤이는 2020년 월간 <아이러브캐릭터>가 주최한 제14회 아이러브캐릭터 공모전에서 한국웹툰산업협회장상을 수상하며 탄생을 알렸고 이후 여러 오프라인 마켓에 참가해 대중과 소통하며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라봉스튜디오 측은 “올해에는 2023년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캐릭터특공대 공모전, 디딤돌 지원사업에 잇달아 선정돼 현재 뮤직비디오 라봉송을 제작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라봉이를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라봉스튜디오는 SNS에서 다양한 일러스트를 통해 팬덤을 넓혀가고 있으며, 100여 종의 신규 상품을 디자인하고 직접 제작·포장해 제주 지역에 납품하는 등 IP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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