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깊은 바닷속 어딘가에 존재하는 핑크바다. 아름답고 신비한 그곳에 우파루파(Uparupa)가 산다. 어느 날 못 보던 쓰레기가 하나둘 떠밀려오자 친구들이 아프기 시작하고 핑크바다도 병들어갔다. 우파루파는 소중한 친구들과 핑크바다를 지키기 위해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걸 알리려고 나섰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다. 어떻게 하면 친구들이 아프지 않고 깨끗한 바다에서 살 수 있을까.
우파루파는 빈곤, 불평등, 교육, 인권 등 불합리한 사회적 문제를 개선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뜻하는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를 추구하는 캐릭터다. 투명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기부·후원 시스템을 개발한 엔퓨는 자사의 비전과 기술을 대중에게 좀 더 친숙히 설명하기 위해 우파루파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엔퓨는 ‘자선 영역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데 공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ESG, 소셜 임팩트 관련 콘텐츠를 전하며 투명한 자선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LG전자와 협업해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온라인에 ESG 관련 웹툰과 카드뉴스를 전하고 있으며 일러스트페어, 와디즈 플리마켓에서 인형, 스티커, 엽서, 에코백, 무드등, 키링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엔퓨는 앞으로 국내외 기업, 시민 단체와 적극 협업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소셜 임팩트메시지를 알리면서 캐릭터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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