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IP 마켓, 2023 장르와 산업을 넘어 IP 유니버스를 연다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0 14: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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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콘텐츠 전 분야를 아우르는 IP 종합 비즈니스 행사인 콘텐츠 IP 마켓 2023이 11월 28일부터 사흘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그랜드볼룸, 아셈볼룸, 스튜디오 159)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 콘텐츠 IP 산업전과 IP 사업화 상담회를 통합한 것으로 만화, 웹툰, 게임, 영화, 드라마, K-팝에 이르기까지 콘텐츠산업 전 분야의 핵심 기업이 모여 콘텐츠 IP 영상화와 상품화, 해외 진출 및 이종 산업과의 협업 등을 모색한다.
콘텐츠 IP 마켓 2023은 1:1 비즈매칭, 콘퍼런스, 포럼, 세미나, 쇼케이스, 네트워킹 행사, 2023 대한민국콘텐츠대상-스토리 수상작 피칭, 콘텐츠 IP 라이선싱 빌드업 전시(롯데월드, 신한금융그룹, 에쓰오일, 현대백화점, 카카오 등 참여)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콘진원은 콘텐츠 IP 마켓이 열리는 기간에 라이선싱콘, 웹툰 잡 페스타를 동시 개최해 행사 간 시너지를 높이고 원천 IP 확보 및 창출, 상품 및 서비스 등의 사업 확장·연계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IP 비즈니스 주간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콘텐츠 IP 비즈니스 전문 콘퍼런스 라이선싱 콘 2023은 국내외 콘텐츠 및 플랫폼 선두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IP 산업의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심층 세미나를 통해 산업의 미래를 제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웹툰 잡 페스타에 만화·웹툰산업에 관심 있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작품 전시회, 기업 및 직군 설명회, 토크 콘서트, 1:1 상담, 웹툰 체험(AR·VR) 등을 진행해 콘텐츠산업에 종사할 미래 인재를 발굴한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콘텐츠 IP 마켓은 기업부터 해외 바이어, 산업 관계자, 구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전략적으로 제휴하고 상호 협력해나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원천이 되는 K-콘텐츠 IP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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