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사업 강화와 성장동력 발굴이 주어진 임무 _ 대교 _ 백승진 콘텐츠IP사업팀 매니저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2 08: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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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대교가 2022년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결합한 넷플릭스 콘텐츠<개비의 매직하우스>와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라이선싱 사업을 새로 전개한다. 이를 위해 대교는 콘텐츠 사업 분야에 잔뼈가 굵은 백승진 매니저를 영입해 IP사업팀을 한층 강화했다.
그가 구상하는 전략과 주목하는 새해의 사업 트렌드는 뭘까. 콘텐츠IP사업팀이 있는 경기도 파주시 대교 사옥으로 차를 몰았다.


간략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대교에서 IP를 활용한 라이선싱 사업과 완구 부문 사업을 담당한다. 과거 라이선싱 사업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해 콘텐츠 관련 사업을 하며 여러 경험을 쌓던 중 이번에 대교에 합류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앞으로 업계의 많은 조언과 도움 바란다.

앞으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되나?
대부분의 기업들이 그렇듯 회사의 가장 큰 목표는 성장이다. 그동안 대교에서 진행했던 캐릭터 IP 사업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커나갈 수 있는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것이 내게 주어진 가장 큰 임무다. 그래서 앞으로 라이선싱 업무와 이를 기반으로 IP의 활동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사업들 , 예를 들어 완구나 공연(체험전) , 극장과 연계된 부가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해볼 생각이다. 나아가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업계가 성장하는 데 작게나마 기여하는 것이 내 소임이 아닐까 싶다.

 

 

대교의 IP별 강점과 차별점은 무엇인가?
현재 대교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주요 IP는 코코코 알루와 우당탕탕 은하안전단이며 앞으로 개비의 매직하우스가 추가될 것이다. 모기업이 교육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만큼 대교는 교육적이면서 건전한 내용을 담고 있는 IP를 선호한다. 라이선싱 사업에도 무엇보다 교육이라는 핵심가치를 담고자 노력하고 있다. 때문에 IP에 녹아 있는 교육이란 가치를 토대로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대중의 공감을 끌어내고자 하는 것이 대교의 강점이자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

 

새해 라이선싱 사업 분야의 화두 또는 트렌드는 무엇이 될 것으로 보나?
콘텐츠를 소비하는 트렌드가 급변하는 환경에서 주목하는 분야는 바로 뉴미디어 , 웹툰 , 메타버스다. 유튜브 콘텐츠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이다. 유튜브 콘텐츠는 부족한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향한 수요를 대체해왔다. 특히 크리에이터를 브랜드화해 성공한 사례가 잇따르면서 애니메이션의 활동 영역을 흡수해왔다고 본다. 따라서 유튜브 콘텐츠를 활용한 부가사업의 확장 움직임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 수많은 콘텐츠 중 부가 사업에 적합한 콘텐츠를 선별해 연결고리를 만들어가는 전략이 필요할 것 같다. 웹툰은 우리나라에서 이미 큰 시장을 형성했고 해외 진출도 활발하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2차 콘텐츠 제작도 더욱 활발해질 것이므로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또 하나의 세계다. 그 안에는 무수히 많은 유·무형의 콘텐츠가 필요하다. 가령 그곳에 애니타운을 조성해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만나고 , 캐릭터 상품을 쇼핑하고 , 심지어 영화도 만들 수 있다. 이렇듯 메타버스는 무궁무진한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공간이다. 때문에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업계가 함께 치밀하게 준비해 메타버스로 진출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기회와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비 중인 프로젝트가 있다면 소개해달라
새해 들어 대교가 준비하는 프로젝트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NBC유니버설의 작품 개비의 매직하우스와 관련한 국내 사업 전개다.
개비의 매직하우스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제공돼 47개국에서 인기순위 10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한국 파트너사인 대교는 올해부터 국내 방송과 사업을 총괄하고 , 스핀마스터의 메인 완구를 아이오이와 함께 출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 나머지 하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론칭이다. 2022년 상반기에 해외작 1편 , 하반기에 국내작 2편 등 총 3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선보일 것이다. 조만간 작품에 관한 자세한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새해 계획 및 포부가 궁금하다
캐릭터, 방송 업계에서 몸담은 지 벌써 17년 차다. 처음 업무를 시작할 때의 설렘과 긴장감이 아직도 생생한데 그 시절의 열정을 간직한 초심으로 돌아가 못다 이룬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가고자 한다. 그 시작이 바로 개비의 매직 하우스 관련 사업과 극장판 애니메이션 개봉이다. 이들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끌어 함께하는 모든 파트너사에 보답하는 것이 새해 목표이자 포부다. 그간 도움을 주셨던 모든분께 인사를 드리고 조언도 들으며 도움을 받고자 한다. 캐릭터 사업에 숙달된 전문가로서 대교가 콘텐츠 업계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애정 어린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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