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콘텐츠 기업과 프리랜서 위한 문화뉴딜사업 추진 _ 경기콘텐츠진흥원 _ 노석현 콘텐츠산업팀장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5 08: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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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콘텐츠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플랫폼을 타고 글로벌 비대면 환경을 극복할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게임 ,  영상 , 음악은 물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융복합콘텐츠산업 육성과 창업을 지원한다. 장르별 콘텐츠 기획부터 해외진출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콘텐츠산업팀을 들여다본다.

▲ 사진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팀이 맡은 업무와 역할을 소개해달라 경기도 콘텐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장르별 , 기능별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원하는 장르의 기획부터 해외진출까지의 전 과정을 돕는다. 지원사업으로는 책 생태계 활성화 , 만화·애니메이션·영화 콘텐츠산업 활성화 , 경기국제 웹툰페어 개최 , 콘텐츠 해외진출 지원 ,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 ,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개최 등이 있다.

 

주력 지원분야는 무엇인가? 우선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 발견! 경기 동네서점전 , 북적북적 경기서점학교 , 경기도 지하철서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음악산업 육성 사업으로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 , 인디음악 중심의 인디뮤직페스티벌 , 지역 축제와 연계한 지역공연 활성화 사업 , 아무공연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B2C) , 수출상담회(B2B) ,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경기국제웹툰페어를 통해 웹툰산업의 저변 확대와 웹툰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웹툰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IP 산업 분야의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주최하는 방안도 추진하려 한다. 아울러 도내 콘텐츠 기업의 판로확대 및 수출성과 창출을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및 수출상담회 , 기업주도형 해외진출 지원 , 시장개척단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유레카파크 , 중국 선전(심천)국제IP라이선싱엑스포 , 차이나라이선싱엑스포 , 싱가포르ATF , 홍콩국제라이선싱쇼 등의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외 수출상담회는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집중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중 애니메이션·웹툰 수출상담회 , 지커넥션(온라인 수출상담회)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해외진출 관련 수출계약 관련 법률 상담 , 번역 지원사업을 상시로 병행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등을 온라인에서 개최하고 있어 아쉬움이 있다.

 

▲ 사진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시대별 사업기조가 다를 것 같다. 최근의 방향은 무엇인가? 독립출판 , 독립영화 , 인디 뮤지션 , 인디 게임 등 콘텐츠의 다양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자 하며 이에 자본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 콘텐츠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일단 책 생태계 활성화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출판문화센터 국비사업 유치 준비를 통해 지역의 출판사와 서점 , 작가 등에게 최신 트렌드에 맞게 기능별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또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지혜의 숲) 공간과 첨단 CT 기술을 접목해 점주가 추천하는 책을 고객이 가상공간에서 바로 구매하거나 작가가 직접 낭독하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이 가능한 체험형 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하는 사업도 기획하고 있다. 아울러 뮤지션들의 자유로운 창작·제작 공간 활용을 위한 뮤직 플랫폼을 조성하고자 준비하고 있으며 , 코로나19로 공연무대를 잃은 인디 뮤지션들을 위해 공연 및 네트워킹이 가능한 가상현실 공간도 만들 생각이다. 이 밖에 대형 플랫폼의 독점으로 어려워진 중소 콘텐츠 기업과 프리랜서를 지원하기 위한 문화뉴딜사업도 추진하려 한다.

 

콘텐츠산업이 급변하고 있는데 최근 눈여겨보는 분야가 있나? 최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따른 새로운 장르의 등장과 콘텐츠 생태계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콘텐츠와 다양한 문화기술을 접목시키는 새로운 시도를 전개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뉴미디어라고 할 수 있는 메타버스 , 즉 실감영상 분야를 눈여겨보고 있다. 이미 게임 분야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고 캐릭터 ,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공연 , 전시 , 광고산업 등에도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유통 , 마케팅에도 적용할 수 있어 자본과 인력이 부족한 도 내 중소 콘텐츠 기업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와 창작자들에게 한 마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소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들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문화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위드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과 이에 따른 거리두기 단계 완화를 통해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될 것으로 예상돼 콘텐츠산업 전 분야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때문에 다시 웃으며 만날 날을 기다리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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