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및 당선 소감 불교미술을 전공한 선후배 사이다.
대학 시절 학교 캐릭터 ‘아코’ 를 개발해 상품화하면서 창업했다. 그동안 시도해보지 못했던 캐릭터를 함께 개발하고 권위 있는 공모전에서 입상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
공모전에 참가한 계기는 무엇인가? 혼자 낙서처럼 끄적이던 그림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로 만들고 싶다는 마음에 참가하게 됐다. 공모전으로 평가를 받아본다면 좋은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수상 작품을 소개한다면? 패니멀(FAnimal)은 F로 시작하는 형용사가 붙은 동물 친구들의 모임이자 농장 이름이다. 등장하는 캐릭터 모두 단점이나 콤플렉스를 갖고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 그래서 ‘단점은 없어, 모두 너야!(Flaws can be strengths, it all YOU)’ 라는 의미를 담았다. 패니멀은 단점 또한 자신의 일부이며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친구들이다.
목표와 계획이 궁금하다 패니멀을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캐릭터와 어울리는 굿즈를 선보이고 싶다. 또 캐릭터 특성에 따라 애니메이션이나 동화책을 만들어 IP를 확장시키고 싶은 생각도 있다. 패니멀 이외의 다른 캐릭터도 만들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보고자 한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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