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미국 신문에 연재된 네 컷 만화, 피너츠의 어드벤처 시리즈 ‘비글 스카우트’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아웃도어를 테마로 한 스누피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스누피는 피너츠에 등장한 비글 강아지 캐릭터로, 주인공인 소년 찰리 브라운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장수 캐릭터다.
1974년 피너츠 만화에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인 비글 스카우트는 스누피가 산과 들로 탐험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3월 8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파크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에서는 캠핑 식기 세트, 비글 스카우트 50주년 기념 보냉 컵, 피크닉 매트 등 캠핑·나들이용품을 비롯해 50주년 기념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 양말, 반려견 매트 등 다채로운 의류, 잡화, 문구류 굿즈를 선보였다.
또 한정판으로 제작한 비글 스카우트 쇼핑백을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비글 스카우트 핀버튼(배지) 3종 세트와 16인치 대형 스누피 풍선을 증정했다.
행사 기간 중 매주 토·일요일에는 하루 세 차례씩 스누피 탈인형 퍼레이드가 펼쳐져 스위트파크를 찾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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