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SMC), 따스한 <무민> 가족이 사는 모습이에요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4 08: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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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aboration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SMC)가 래미안갤러리와 손잡고 현대적 감각으로 꾸민 공간에 사는 따뜻한 무민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SMC는 겨울을 맞아 2월 15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래미안 갤러리에서 무민 가족의 윈터하우스 전시회를 연다.
무민(Moomin)은 핀란드 작가 토베 얀손이 탄생시킨 캐릭터다.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괴물 트롤을 형상화한 것으로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평화로운 삶을 추구한다.
무민 밸리에서 벌어지는 무민과 가족,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을 기반으로 한 클래식 IP 무민은 핀란드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무민 조형물과 애니메이션, 다양한 아트워크로 꾸몄다. 특히 갤러리가 주거 문화와 관련된 공간인 만큼 따스하고 단란한 무민 가족의 모습을 부각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1층 메인 홀과 5층 세대 공간에 핀란드의 자연을 닮은 무민의 일상을 재현해 래미안이 추구하는 자연 친화적이고 따뜻한 가족의 이미지를 전한다.
또 집 안팎에서 겨울을 즐기는 무민 캐릭터들을 조형물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구성한 포토존도 마련했으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민 굿즈를 선물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12월 15일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페카 메초(Pekka Metso) 주한 핀란드 대사가 참여해 성공적인 전시를 축하하고 도슨트와 함께 전시장을 관람했다.
무민과 래미안갤러리의 이번 협업은 다른 전시와 달리 위로와 포용, 격려 등 무민 가족이 전하는 따스하면서도 포근한 가족애의 메시지를 가족을 꾸리려는 젊은 세대가 현대적인 주거 공간에서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한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SMC 측은 “이번 전시에는 따스한 무민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며 “20∼30대들이 래미안이란 공간에서 따뜻한 가정을 이루고 행복을 만끽하는 꿈을 꾸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송파구 충민로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는 삼성물산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으로 새로운 주거 문화를 제안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도슨트 투어를 희망하면 래미안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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