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대표하는 캐릭터 꼬마해녀 몽니가 제주 한림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아트피큐는 지난 8월 2일부터 이틀간 제주 한림공원에서 게릴라 SNS 이벤트 ‘꼬마해녀 몽니를 찾아라’ 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트피큐는 야자수 길, 협재굴입구, 재암민속마을, 재암수석관, 연목정원 등 테마별 시설에 설치한 몽니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린 참여자에게 몽니 대형 인형과 키링, 스티커를 무료로 증정했다.
아울러 현재 방영 중인 TV 애니메이션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 시즌3를 소개하고 봉제 인형, 문구, 완구, 보드게임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제주 BK바이오가 출시한 비건요건트V-애플망고가 인기를 끌었다. 학교 급식으로도 제공하는 이 제품은 제주에서 재배한 애플망고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아트피큐 관계자는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주고 싶었다” 며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 시즌3가 흥행해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꼬마해녀 몽니가 제주하면 떠오르는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게끔 상품 개발에도 힘쓰겠다” 고 덧붙였다.
아트피큐의 대표 애니메이션 꼬마해녀 몽니 시즌3는 지난 5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SBS에서 방영한다.
2016년 시즌2 이후 8년 만에 나온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이야기섬의 비밀은 몽니와 해녀특공대가 마마신, 부하인 몽돌 병정들에 맞서 제주 설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아름다운 섬과 용궁을 지키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특히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 해녀의 가치를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에듀테인먼트 요소와 신나는 액션 어드벤처 요소를 가미했다.
6∼13세를 타깃으로 한 이 작품은 제주 토종 CT 기업 아트피큐, 에스엠피컴퍼니가 공동 제작했으며 2023년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글로벌 문화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트피큐는 국내 방영을 시작으로 케이블, OTT 등 방영 채널을 최대한 확장할 계획이다. 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화 작업과 영상 배급에도 노력하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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