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성장 교육에 유익한 동화·동요 채널 <대발이TV>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1 14: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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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친구들! 난 대발이야. 육식 공룡이라 모두 날 무서워하는데 앞으로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줄 테니 내 친구가 돼줘.” 발이 무척 큰 공룡 대발이는 초식 공룡들과 함께 놀고 싶은 육식 공룡 티라노사우루스다. 유튜브 채널 <대발이TV>에서는 실수투성이 대발이와 쿵쿵따 친구들의 신나는 일상과 서로를 통해 배워나가는 과정을 다룬 융복합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3∼7세 겨냥한 이야기 주제 다채
대발이TV는 지난해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인기 IP 공룡 대발이를 활용한 콘텐츠로 꾸며진다.
3∼7세를 타깃으로 한 이 채널은 유치원이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비롯해 과학, 수학, 성교육, 경제, 안전, 인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동화 애니메이션을 보여준다.
또 재미있는 일상 동요와 신기한 공룡 동요, 영어 동요, 자신감과 세계관을 넓혀주는 다양성 동요 등은 아이뿐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특히 ‘나는 괴물이 아닌데’ 라는 동요의 조회 수가 1,000만 회를 돌파했고 틱톡에서도 동요에 맞춘 손동작 춤 영상이 꾸준히 올라오며 관련 태그가 350만 개가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동화책의 한 장면 같은 아기자기한 배경에 3D로 구현한 공룡이 등장하는 살아 있는 공룡 코너는 공룡 백과사전과 같다. 에피소드마다 대발이와 공룡탐험대장 루루가 20여 종의 공룡의 특징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17만 4,000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발이TV의 누적 조회수는 1억 5,000만 회에 이르며 최근에는 30∼60초 분량으로 짧게 편집한 인기 동요 영상들의 클릭 수가 급상승하고 있다.

 

 

 

“타깃 높인 애니메이션·웹툰 제작 계획”
계몽사는 지난해 6월 브리즈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해 공룡 대발이 IP를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
신나고 재미있는 동요와 함께 생활 동화, 유치원 동화, 과학 동화, 수학 동화, 성교육 동화 등 아이들 성장기에 맞춘 다양한 교육 출판물을 통해 유익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가장 인기가 높은 생활 동화는 아이가 여러 대상과 상황을 접하며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도록 해 긍정적인 인성을 키우고 기본 예절, 안전 의식, 건강한 식습관을 알려 올곧게 자라도록 돕는다.
계몽사는 이처럼 인기가 높은 동화 이야기를 바탕으로 공룡 대발이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계몽사 측은 “유·아동을 타깃으로 한 동요와 동화를 비롯해 타깃층을 높여 청소년도 즐겨 보는 애니메이션과 웹툰도 제작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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