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 도넛을 꿈꿨으나 덜 익어서 팔리지 못한 미완성 도넛 도우도우. 자존심이 상할 법도 하지만 늘 웃으며 당당하게 살아간다. 도넛 반죽에서 떨어져나간 비운의 잔여 반죽 모우모우는 자신이 쓸모없는 존재라며 슬퍼했지만 당당한 도우도우에 반해 그의 반려 반죽이 되기로 결심한다. 실패작이라도, 하찮아도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인생이란 메시지를 전하는 <도우도우>는 SNS에서 210만 명의 팔로어를 거느린 인플루언서 캐릭터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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