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핫휠·토마스와 친구들> 사업 전개, 인피니스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6 08: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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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스가 미국 완구 회사 마텔(Mattel)사의 브랜드 바비(Barbie), 핫휠(Hot Wheels), 토마스와 친구들(Thomas & Friends)에 대한 국내 공식 라이선스 에이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양한 패션, 뷰티 브랜드와 활발히 협업하고 있는 바비에 이어 핫휠, 토마스와 친구들의 라이선스 권한을 획득한 것.
1959년 처음 등장한 바비는 2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직업의 인형을 선보이며‘You can be anything(넌 뭐든 될 수 있어)’이라는 메시지를 전파해왔다. 특히 올해 전 세계를 강타한 마고로비 주연의 영화 바비를 통해 트렌드를 이끄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한 바비는 내년 탄생 65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펼치고 있다.

 

 

1968년 장난감 자동차에 혁명을 일으킨 핫휠은 핫휠 레전드 투어, 액션 스포츠 이벤트, 놀이공원 어트랙션 같은 라이브 이벤트와 슈프림, 푸마, 레인지로버 등 당대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와 협업하며 자동차 및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휠라 키즈, 아디다스와 협업 제품을 선보이며 패션 브랜드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시작되는 토마스와 친구들은 78년이 지난 지금도 전 세계에서 새로운 타이틀로 계속 출시되고 있다. 비디오, 앱뿐 아니라 넷플릭스 등과 제휴하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며팬층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올해 일본에서 출시한 맥도날드 해피밀 세트처럼 F&B를 포함해 문구, 패션, 리빙, 호텔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인피니스가 바비를 라이프스타일로 정의하고 다양한 뷰티, 패션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한 것처럼 핫휠도 키즈를 비롯해 신발, 스트리트 웨어, 에너지 드링크 등 브랜드 포지셔닝을 위해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함께 사업을 펼칠 파트너사를 모집하고 있다. 토마스와 친구들은 패션, 리빙, F&B, 프로모션 분야에 집중해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피니스는 스마일리, 츄파춥스, 라이프, 팬암, 케임브리지대학, 크랙앤칼, V&A, 버드와이저, 토트넘 홋스퍼 등의 IP를 보유한 전문 라이선싱 에이전시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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