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쏘가 4월 8일 중국에서 열린 2024 심천국제라이선싱박람회에서 유·아동 테마파크 및 의류 브랜드를 보유한 연매출 5조 원대의 대기업 세메르그룹의 자회사 멍도도(이하 WMPET)와 우쭈쭈마이펫 라이선싱 계약을 맺었다.
WMPET는 모든 성장 단계의 어린이를 위한 교육용 완구와 어린이 실내 테마파크 사업을 중점적으로 전개한다. 현재 중국에서 운영 중인 키즈 테마파크만 직영점 53개, 프랜차이즈 16개 등 총 69개에 이른다.
양 사는 문구, 완구, 의류, 생활 잡화 등의 제작·유통을 통해 우쭈쭈마이펫 브랜드의 성장과 발전에 상호 노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WMPET는 한국에서 생산한 우쭈쭈마이펫 상품을 수입해 중국에 유통하고 우쏘는 중국에서 만든 상품을 한국과 해외에 유통한다.
김종세 우쏘 대표는 “WMPET의 매출 규모와 보유 중인 유통 플랫폼, 업무 추진력 등으로 추정할 때 3년간 최소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효과가 기대된다” 고 전했다.
우쭈쭈마이펫은 부, 따리, 쿵, 따 등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 캐릭터로 구성됐다. 우쏘는 우쭈쭈마이펫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쇼트폼 시리즈에 이어 TV시리즈 애니메이션을 기획하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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