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릴레이 132] 10월호 칭찬릴레이 주인공은 지나월드 김대일 대표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1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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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iment


본인 소개를 부탁한다

1999년 C&H 산하 지나월드에 들어온 이후 지금까지 줄곧 완구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지나월드 운영을 맡았는데 기존 영유아 중심에서 벗어나 청소년과 성인 타깃 상품군 확장에 힘쓰고 있다. 다양한 IP로 제품을 만들고 유통망도 확장하고 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같이 노력해 주는 직원들이 있어 든든하다.


해민 이재민 대표에게 칭찬받은 소감은?

돌이켜보면 그렇게 칭찬받을 만한 일을 한 것 같진 않은데 잘 봐주셔서 감사드린다. 지나월드의 예전 명성을 되찾으려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신 걸까? 좀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업계 현황과 바라는 점이 있다면?

코로나19를 겪으며 오히려 성장한 곳도 있겠지만 완구업계는 내수 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돌파구를 찾으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완구 시장 규모가 더 이상 커지지 않는다고 전제한다면 기존과 비슷한 신제품 출시는 스스로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시장 상황만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유통 구조가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가고 있으니 이해관계가 맞는 업체들이 서로 협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음 칭찬 대상은 누구인가?

완구를 포함해 캐릭터 제품을 디자인하고 생산까지 하는 바스락의 허성훈 대표님을 추천한다. 디자이너 출신답게 국내외의 다양한 IP를 활용해 독특한 제품을 많이 만든다. 다른 어떤 곳보다 활발히 협업하는 모습을 보면서 힘을 얻는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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