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IP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멜로우빈이 반려동물 산업 관련 플랫폼 개발기업과 손잡고 캐릭터 공동 개발에 나선다. 또 중국의 대형 온라인 마켓에 입점하는가 하면 식음료 제품 출시를 앞두고 시식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펫붐커뮤니케이션즈와 계약 체결
멜로우빈은 지난 11월 펫붐커뮤니케이션즈와 강아지·고양이 캐릭터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펫붐커뮤니케이션즈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반려동물산업 관련 종합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반려동물과 사람의 공존이라는 트렌드를 플랫폼에서 흥미롭고 다양하게 구현할 계획이다.
이진성 펫붐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멜로우빈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고 공동 캐릭터 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며 “새로운 캐릭터는 2023년 초 선보일 예정” 이라고 전했다.
멜로우빈은 캐릭터 개발을 원하는 기업과 협력해 IP 개발, 비즈니스 전략에 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상생할 수 있는 확장형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떡 전문 브랜드 떡안애와 프로모션 전개
멜로우빈이 자사 IP를 활용한 제품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멜로우빈은 떡 전문 브랜드 떡안애와 협업해 여러 가지 맛이 담긴 떡볶이 밀키트 떡볶이반반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멜로우빈은 푸드트럭을 활용해 드라마 촬영장과 공연장 등 셀러브리티들이 등장하는 곳을 찾아가 떡볶이를 나눠주며 제품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
또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주스 브랜드 주스앤그로서리와 공동 개발한 멜로우주스의 시음 행사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멜로우빈은 중국의 대형 온라인 마켓 티몰에 입점해 상품 유통에 나섰다.
특히 중국의 20∼30대를 겨냥해 현지 인플루언서를 내세워 캐릭터와 함께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버 커머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멜로우빈은 중국, 몽골, 필리핀 등 해외 파트너사들과 함께 멜로우빈 상품을 유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이다.
한편 멜로우빈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2월 10일 MZ세대 봉사단 연봉인상과 함께 연탄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멜로우빈은 연탄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스키 캠프 핫팩 나눔,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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