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와 협업해 블록 완구 출시 준비
롯데월드의 대표 콘텐츠 로티로리 브랜드 사업권 계약을 맺은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가 올해 다양한 OSMU 사업을 확대 전개한다.
롯데월드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트렌디한 디자인을 새롭게 입힌 캐릭터 기반의 굿바이브 로티를 비롯해 2021년 8월 성수동 팝업스토어,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 상품을 선보였다.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머드커피와 협업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에는 로티로리 브랜드를 활용한 캡슐토이, 십자수, 키즈라이더, 파자마, 소꿉놀이 완구, 맥주 등을 출시했다. 또 블록 완구 기업 옥스포드와 콜라보레이션 블록 완구도 내놓을 계획이다.
이성중 이사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로티로리 브랜드로 전 연령층을 겨냥한 다채로운 상품을 출시하고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라이선스 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 고 전했다.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는 캐리와 친구들, 아톰, 모노폴리(Monopoly) 브랜드의 사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 기업이다.
<천사소녀 네티> 펀딩 상품 후원액 2억 돌파
공중파,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되며 한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은 TV 애니메이션 천사소녀 네티(원제: 괴도 세인트 테일)를 대표하는 오르골 완구가 펀딩으로 출시됐다.
캐릭터 고유의 감성을 담은 이 제품은 2억 원이 넘는 후원금을 받아 IP의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주얼리 브랜드 클루와 협업을 진행한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천사소녀 네티의 상품화 사업을 더욱 활발히 진행할 방침이다.
천사소녀 네티의 상품화 라이선스를 맡은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와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 애니메이션, 게임 IP, MCN, 일러스트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를 보유한 라이선스 에이전시로 모노폴리, NERF(너프건), 캐리와 친구들, 토마스와 친구들, 웨딩피치 등의 캐릭터, 브랜드의 상품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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