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누적 조회 수 1,000억 회 돌파
더핑크퐁컴퍼니가 운영하는 유튜브 전 채널의 누적 조회수가 1,000억 회를 돌파했다.
1,000억 회는 유엔인구기금(UNFPA)이 발표한 전 세계 인구 약 80억 명을 뛰어넘는 수치로, 세계인이 더핑크퐁컴퍼니의 유튜브 콘텐츠를 10번 이상 본 셈이다.
신기록 경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1월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영상이 전 세계 유튜브 조회 수 1위를 넘어 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단일 영상 기준 조회 수 100억 회를 달성했다.
올 6월 기준 이 영상의 조회 수는 146억 회로 2위 데스파시토(Despacito) 뮤직비디오와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
또 국내 콘텐츠업계 최초로 핑크퐁 영어 채널이 유튜브 구독자 5,000만 명을 돌파해 ‘5,000만 어워드(50 Million Award)’, 일명 루비 버튼을 수상한 데 이어 4개 채널이 구독자 1,000만 명을 넘어 콰트로 다이아몬드 버튼도 수상했다.
언어별 조회 수를 분석해보면, 스페인어 채널이 전년 대비 300%, 포르투갈어 채널이 126.6% 증가해 라틴아메리카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중동 지역까지 강타한 더핑크퐁컴퍼니의 콘텐츠가 자국 문화에 대한 애착심이 강한 라틴 문화권도 사로잡은 것이다.
특히 1,000억 회 달성은 핑크퐁, 아기상어 외에 차세대 IP 베베핀, 씰룩, 문샤크 등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룬 쾌거라는 점이 고무적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1,000억 회 달성을 모멘텀 삼아 해외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사를 비롯한 4개 해외 법인을 거점으로 콘텐츠 수출 및 오프라인 사업 확장에 집중해 글로벌 IP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베베핀을 비롯한 넥스트 IP의 다국어 채널도 새로 오픈할 예정이다.
온라인스토어 ‘씰룩샵’ 오픈
더핑크퐁컴퍼니가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3억 회를 돌파한 인기 애니메이션 씰룩(Sealook)의 첫 공식 온라인스토어 ‘씰룩샵’ 을 개설했다.
씰룩샵에 가면 37cm 크기의 봉제 인형부터 물범 캐릭터 모양의 얼음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트레이, 키링, 마우스 패드, 아크릴 젤펜, 엽서 등 생활용품, 문구류, 인테리어 소품 등 39종의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여름 바캉스 휴가템, 가을 신학기 아이템, 겨울 방한 필수품 등 시즌별로 콘셉트를 세분화해 신규 굿즈를 출시할 예정이며 200여 개국 해외 배송 서비스도 지원한다.


2022년 12월 유튜브에 첫 공개한 씰룩은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쇼트폼 SNS 간 크로스 채널 전략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오다 지난해 11월 KBS 1TV 애니메이션으로 정규 편성돼 국내 지상파 TV 채널에 데뷔했다.
씰룩은 유튜브 외에도 웨이브, 티빙, 왓차, 라프텔 등 국내 OTT뿐 아니라 일본 최대 OTT 플랫폼 U-next에서도 볼 수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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