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옛 라인프렌즈)가 귀여운 외모에 반전 매력을 뽐내는 캐릭터 IP 미니니(minini)와 스트리트·서브컬처에서 이목을 끌고 있는 인기 아티스트들과 함께 팝업 전시(minini ATTACKS ARTISTS)를 열었다.
4월 10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아티스트들의 작업실을 습격한 미니니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성수동에서 열린 라인프렌즈 월드 팝업 스토어를 통해 미니니의 세계관과 매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던 아티스트들과의 인연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이 재해석한 미니니의 새로운 스토리를 담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는 캐릭터와 아트토이를 디자인하는 핸즈인팩토리(Hands In Factory), 글쓰기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미지 작업을 보여주는 배즈본(BAZBON), 새끼 호랑이 아트토이로 인기를 모은 박스 타이거(BOX TIGER), 2D 기반의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이는 장띵(JANG DDING), 스토리가 있는 3D 영상을 만드는 킹구(KING GOO), 개인 회화와 조형물 위주로 작업하는 로파이 컬렉티브(LOFI Collective), 대표 캐릭터 P의 아트토이로 유명한 토베이(TOBEY) 등 스트리트·서브컬처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인기 아티스트 7개 팀이 참여했다.
미니니는 넘치는 호기심으로 하고 싶은 건 꼭 해내고 마는 고집과 남들 시선에 절대 굴하지 않는 성격을 지닌 캐릭터로 작은 체형과 지켜주고 싶은 소중한 외모와는 다른 반전 매력으로 귀여움에 열광하는 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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