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갤러리 몰랑 엿보기, 햐안오리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3 08: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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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News

몰랑의 단독 미니 숍이자 체험 공간인 갤러리 몰랑이 가을을 테마로 새 단장했다. 갤러리 몰랑은 가을을 맞아 캐릭터성을 강조하기보다 자연스러운 가을 풍경에 몰랑이 녹아드는 분위기로 연출했다.

 


차분한 브라운과 베이지의 조화로 꾸민 가을 테마 공간에서는 결실이 풍성한 가을의 논밭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장식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메인 포토존이 돋보인다. 인테리어가 새로워진 만큼 미니 숍에서 만날 수 있는 제품도 달라졌다. 아덴 베이커리×몰랑 콜라보레이션 인형과 볼펜, 스티커, 쿠키, 파우더 커피 등 20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신제품이 즐비하다. 특히 조만간 출시할 몰랑 피규어와 완구 신제품도 갤러리 몰랑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하얀오리 관계자는 “갤러리 몰랑은 한정판과 신제품을 실물로 가장 빠르고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얀오리는 방문객들의 동선을 살피고 실시간 반응과 댓글 의견을 수렴해 공간 구성과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면서 점차 깔끔하면서도 인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해가고 있다. 하얀오리 측은 “몰랑의 첫 시작이 팬들과의 소통이었던 만큼 첫 단독 공간의 발전도 많은 팬의 의견과 실시간 반응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갤러리 몰랑은 개강, 개학 시즌인 가을 비수기에도 주말이면 방문객들의 발길로 붐비고 있다. 다만 하얀오리 측은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소품으로 꾸민 만큼 관람 질서 유지를 위해 무인 운영 방식을 보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인 서울시 마포구 연트럴파크에 자리한 갤러리 몰랑은 2025년 4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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