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누구나 자신만의 캐릭터 IP를 만들 수 있고 향후 NFT 게임과 메타버스 서비스까지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IP 생성 플랫폼 프렌즈(FRENZ)의 공개를 예고했다.
올 상반기 론칭 예정인 프렌즈는 디지털 IP 중심의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기 위한 핵심 서비스로 전문 디자이너가 개발해 이용자들에게 완성된 형태로 제공하는 일반적인 캐릭터 선택 방식이 아닌 , 소비자들이 직접 자신만의 개성과 기호를 반영한 수준급의 캐릭터 IP를 만들어 소유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최근 메타버스 진출을 선언한 기업들이 디지털 휴먼 형태의 IP를 주력으로 내세운 것과 달리 프렌즈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동물 , 사람 등 외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눈 , 코 , 입 , 스킨 , 헤어 , 패션 스타일 , 액세서리 , 배경화면 등 나만의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500여 개의 파츠(Parts)가 제공돼 1억 개 이상의 다채로운 캐릭터 IP를 제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앞으로 프렌즈를 통해 자신의 부캐릭터는 물론 평소 좋아하거나 상상해왔던 모습의 캐릭터IP를 원하는 만큼 , 원하는 모습대로 만들 수 있게 된다.
특히 라인프렌즈는 프렌즈에서 제작된 캐릭터 IP를 향후 라이브 방송 , 숏폼 동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고 NFT 게임 및 메타버스 서비스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라인프렌즈는 이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캐릭터 IP의 크리에이터 , 오너가 될뿐더러 플랫폼과 서비스 , 콘텐츠를 넘나들며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과 자율성까지 더한 신개념 디지털 놀 문화를 제공해 차세대 메타버스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 글로벌 슈퍼 IP들을 탄생시킨 라인프렌즈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자체 IT 기술력으로 탄생한 프렌즈는 전 세계 누구나 자신만의 개성을 발휘해 세상에서 유일한 자신만의 캐릭터 IP를 만들 수 있는 신개념 디지털 IP 생성 플랫폼’이라며 “ 블록체인 게임 , NFT 전문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공간의 한계를 넘어 더 새롭고 즐거운 디지털 세상을 경험할 수 있게 할 것 ” 이라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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