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 소나기 ’ 를 AR로 더욱 실감 나게 _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7 16:00:36
  • -
  • +
  • 인쇄
Special Report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의 이야기를 AR(증강현실) 기술로 더욱 실감 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디지털 소나기 산책 영상체험관을 열었다.

▲ 사진제공: 7321디자인

 

 

소설 원작에 IT기술을 접목시킨 가상체험 공간이 조성됨에 따라 관람객들은 작품 속 공간을 직접 체험하면서 더해진 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문학관에는 영상과 거울반사 효과를 활용한 공간으로 소설 소나기와 관람객의 만남을 상징화한 영상이 시연되는 ‘ 하늘을 담은 유리상자 ’ , 관람객의 발을 감지하면 시냇물에 파장이 일고 물고기들이 흩어지는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 ‘ 은하수를 찾아가는 징검다리 ’ , 벽면 가득한 영상으로 판타지 세계를 보여주는 ‘ 판타지아 소나기 ’ , 옛 초등학교 교실을 재현한 공간에서 관람객이 소설적 영감을 직접 표현해보는 ‘ 공부 안 해도 되는 문학교실 ’ 등 4개의 디지털 영상관이 들어섰다.
아울러 실외 소나기광장에서는 AR 투어도 즐길 수 있다.
AR 소나기 앱을 설치하면 3D 애니메이션과 함께 캐릭터들을 볼 수 있고 , 관람경로를 따라 QR코드를 찍으면 소설 속 5개의 주요 장면으로 구성된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으며 , 가상공간의 소년·소녀와 사진도 찍을 수 있다.
특히 AR 콘텐츠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디자인 문구업체 7321디자인이 만든 것으로 소설 속 주인공들이 선사하는 풋풋하면서도 애틋한 감성과 정서를 인터랙티브 미디어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