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공식 기념품 브랜드 서울굿즈가 서울에서 활동하는 강준영, 그라플렉스, 김지희 작가와 협업한 아트 콜라보 굿즈를 출시했다.
서울굿즈 아티스트 콜라보는 지난해 아트놈, 이사라, 홍원표 작가와의 협업으로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에 만든 굿즈는 8개 품목이 모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작가 3명이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재해석한 서울의 이미지를 담은 13종 22개 품목의 제품을 선보였다. 강준영 작가는 서울, 문화와 시간이 융합하는 도시를 주제로 서울의 슬로건 ‘Seoul My Soul’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다양한 굿즈를 공개했다. 국제적인 대규모 전시를 이어가며 ‘Sealed Smile’시리즈로 잘 알려진 김지희 작가는 서울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성을 결합해 안경을 쓴 왕과 왕비의 이미지로 서울을 재해석했다.
픽셀 아트와 굵은 블랙 라인으로 독창적인 그래픽 세계를 구축한 그라플렉스 작가는 ‘서울의 일상을 프레임에 담다’라는 주제를 티셔츠, 텀블러 등 다양한 굿즈에 녹여냈다. 아트 콜라보 굿즈는 서울마이소울샵(서울관광플라자점, 명동관광정보센터점, 세종문화회관점) 3곳에서 판매한다.
아이러브캐릭터 / 최인영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