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와 서울시가 주최한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Seoul Smart City Prize) 시상식에서 씨지테일이 개발한 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MonoMars)가 시상 소개를 맡아 화제다.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은 첨단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선진 도시의 우수한 정책을 공유해 세계 도시 간 격차를 해소하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총 240여 개의 해외 도시·기업·기관이 참여했으며 국내외 권위 있는 스마트도시 전문가들이 모여 21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모노마스는 지난 9월 25일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각 시상 부문과 수상작을 소개하는 영상에 등장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소개 영상은 귀여운 외모로 친근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휴먼형 로봇 모노마스에 평등, 행복, 안전이란 키워드를 접목해 이상적인 미래 스마트도시의 모습을 표현했다.
영상 제작을 맡은 씨지테일 측은 “사람 중심의 기술 혁신과 스마트도시 정책 수립을 추구하는 행사 취지와 모노마스의 메시지가 잘 부합한다는 호평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모노마스는 화성 탐사를 꿈꾸는 로봇이지만 인간보다 더 인간답고 자연에서의 느긋함을 만끽하는 캐릭터로, 씨지테일은 SNS에서 사람들과 공감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모노마스를 통해 지구, 환경, 인간성 보존을 토대로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자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모노마스는 지난해 한국타이어와 손잡고 포뮬러 E 월드챔피언십 대회를 홍보하면서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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