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브웍스, <아바톡>으로 캐릭터와 얘기해 봐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1 14: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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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그루브웍스가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3월호부터 표지를 장식한 캐릭터의 ‘아바톡 캐릭챗’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표지에 실린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캐릭터와 직접 대화하면서 세계관과 이야기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다.

 

아바톡은 AI 콘텐츠 기업 그루브웍스가 제공하는 캐릭터 전용 미니 홈페이지 서비스다. IP 저작자는 코딩이나 복잡한 설정 없이 간편한 제작 빌더를 통해 캐릭터 전용 인터랙티브 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또 캐릭터의 다양한 콘텐츠를 모은 프로필 링크와 챗GPT 기반의 채팅 서비스인 캐릭챗 기능을 넣어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팬들은 AI가 캐릭터의 개성을 반영해 실시간으로 응답하는 캐릭챗으로 마치 캐릭터와 직접 소통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아바톡은 독립 URL을 제공해 SNS 프로필 링크, 디지털 이벤트, 프로모션 등과 손쉽게 연동됨에 따라 전시회, 팝업스토어, 상품 패키징 등 오프라인 프로모션에서도 QR코드를 활용해 O2O 마케팅에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이와 함께 그루브웍스는 5월에 아바톡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 커뮤니티 플랫폼 크리퐁(Cre:pong)을 론칭한다.


크리퐁은 캐릭터와 팬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팬들은 다양한 캐릭터와의 채팅을 직접 경험하고 캐릭터가 주인공이 되는 챗소설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다. 창작자별 전용 커뮤니티는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팬덤을 형성하는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크리퐁은 캐릭챗을 통한 팬과의 대화가 곧 창작자의 수익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팬들이 캐릭챗을 이용할 때마다 IP 저작자는 일정 비율의 수익을 챙길 수 있다. 단순한 콘텐츠 제공을 넘어 팬과의 상호작용으로 새로운 수익 모델이 생기는 것이다.

 

 

그루브웍스는 “아바톡과 크리퐁을 통해 캐릭터가 디지털 생명체처럼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팬을 더욱 가깝게 연결하고 창작자들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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