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와 풍자로 새해 염원 담은 카툰전 얼토당토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9 16: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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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한국만화박물관이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해를 맞아 오는 2월 26일까지 카툰전 얼토당토를 개최한다.

얼토당토는 얼씨구나 토끼, 당당하다 토끼!의 줄임말로 새해를 신명나고 당당하게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박물관 1층 로비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조관제 한국카툰협회장 등 회원 작가 40명, 이두호, 원수연 등 한국 대표 만화가 10명, 일본 만화가 이와미 세이지 등 10명이 참여해 자신만의 개성과 독특한 색깔을 가득 담은 카툰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12월 27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새해 소망을 담은 판소리 공연과 함께 대형 당근 모형에 소원 메시지 걸기, 토끼 가면 만들기, 달토끼 떡메 치기 등의 체험 이벤트가 열렸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토끼해를 맞아 박물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에게 행복과 따뜻한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 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지혜와 번창의 상징인 토끼와 함께 당당하고 활기찬 새해를 염원하고 유머와 풍자도 느껴보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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