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캐릭터라이선싱페스티벌 개최 추진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0 16:00:46
  • -
  • +
  • 인쇄
Special Report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캐릭터 기업들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전시회를 여는 방안을 추진한다.
콘진원 베트남 비즈니스센터(이하 베트남센터)는 4월 17일 서울시 중구 CKL 기업지원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캐릭터 관련 협·단체장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국-베트남 캐릭터라이선싱페스티벌 행사를 소개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베트남센터는 베트남 빈즈엉신도시국제무역센터(WTC Binh Duong New City)와 손잡고 B2B·B2C 프로그램과 피칭, 세미나, 네트워킹 코너가 어우러진 캐릭터라이선싱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센터는 장난감과 유아용품 관련 B2B·B2C 행사인 베트남 토이&베이비쇼(Toy&Baby Show)와 전시·축제·버스킹 공연·야외 이벤트 등이 펼쳐지는 WTC 컬처 페스티벌(Culture Festival) 등 빈즈엉 WTC에서 열리는 정기 행사와 연계해 캐릭터라이선싱페스티벌을 지역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또 빈즈엉 캐릭터 공모전을 열어 빈즈엉에 특화된 캐릭터를 발굴하고 인접한 나라를 아우르는 동남아 캐릭터 공모전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베트남센터는 베트남에서 캐릭터에 특화된 거점 지역을 개발해 국내 기업들의 안정적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인접 지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캐릭터를 통해 한류 확산을 이끌 계획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