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SMC), 브랜드로 성장하는 <미피>의 봄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5 14: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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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News

 

 

미피(miffy)가 토끼해를 맞아 캐릭터를 넘어 브랜드로 성장해나갈 채비를 갖추고 있다.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SMC)는 압소바&해피랜드(Absorba& Happyland),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 멀버리(Mulberry) 등 유명 브랜드와 손잡고 미피 디자인을 활용한 2023 S/S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 LG H&H, CU, 카카오, 롯데GRS, KTCS, 동아연필, 중원산업, 알파슈 등 유수의 파트너사 40여 곳과 함께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다.
특히 SMC는 다가오는 봄 시즌에 맞춰 미피 카페를 열고 테마 공간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SMC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상품을 개발하고 SNS 홍보, 판매 전문점 구축을 통해 미피를 국내 캐릭터 시장에서 손꼽히는 최정상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미피는 지난 1955년 네덜란드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딕 브루너가 쓴 아동 그림책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파란색 원피스를 입은 하얀 토끼 캐릭터다.
딕 브루너의 작품은 픽토그램처럼 누구나 그림을 보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하며 브루너 컬러(Bruna Color)라고 불리는 여섯 가지 색상을 활용해 따뜻함이 느껴진다.
특히 그림책에서 파생된 오리지널 아트워크와 미피 3D애니메이션 아트워크 외에도 다양한 색감과 패턴을 응용한 트렌드북 아트워크를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따라서 트렌드북 아트워크를 통해 유아, 아동, 성인 등 연령별 타깃과 시즌에 맞는 콘셉트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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