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로스(J-CROSS)는 특허받은 3D 입체 발포 전사지로 개성 있는 굿즈를 만드는 기업이다.
전사지는 필름이나 특수 종이에 인쇄된 그림을 도자기나 옷감 등에 옮길 때 사용하는 종이를 말하는 것으로, 제이크로스는 평면적인 디자인을 올록볼록하게 입체적인 형태로 표현할 수 있는 발포 전사지 제작 기술력을 갖췄다.
의류 같은 봉제류에 넣는 날염(무늬를 염색), 자수, 평면전사 등의 방식은 선명도가 떨어지고 색을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 또 세탁 후 갈라지거나 벗겨지고 주름이 생기는 문제도 나타난다.
제이크로스의 3D 입체 발포 전사지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해 고해상도의 색상으로 디자인을 명확하게 표현한다. C, M, K, Y 옵셋인쇄 방식으로 4도 이상의 컬러 구현이 가능해 색을 선명하면서도 섬세하게 인쇄한다. 기존 PVC 소재와 달리 우레탄 소재를 써 세탁 후에도 전사 부위가 상하지 않을 정도로 내구성이 좋다.
특히 모든 디자인을 올록볼록한 발포 기법으로 인쇄할 수 있으며, 디자인의 특성을 살려 강조할 부분에만 3D 형태로 표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크, 자수, 반짝이는 장식인 핫 피스(hot piece) 등을 이용한 전사지로 강조하거나 표현하고 싶은 부분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도 있다. 제이크로스의 입체 발포 전사지는 유럽 환경 검사와 ISO 세탁 테스트를 통과해 탁월한 내구성과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제이크로스는 캐릭터, 마크, 로고, 엠블럼, 동양화, 서예, 사진 등 국내외 모든 디자인을 3D 입체 발포 전사로 표현해 의류, 에코백, 신발, 우산, 가방, 타월, 열쇠 고리, 액자, 가죽류 등의 제품을 제작한다. 관광이나 스포츠 등 국제 행사에 제품을 납품한 경험도 풍부하다.
제이크로스는 “색감이 선명하고 디자인에 입체적인 효과를 주는 3D 입체 발포 전사로 특별한 나만의 상품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최인영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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