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순수한 웃음 고집하는 < 손별이 > _ 방울이TV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0 08: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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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KBS 공채로 데뷔한 정통파 개그우먼 손별이는 데뷔와 동시에 순발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아 봉숭아 학당 등 개그콘서트의 여러 코너에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하지만 영원할 줄 알았던 프로그램이 끝내 막을 내리자 또 다른 길을 찾던 그녀는 2019년 어린이들을 겨냥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유튜브 채널 방울이TV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방울이TV는 실수쟁이 방울이와 여러 친구가 함께 만드는 코미디 콘텐츠로 꾸며진다.
손별이는 방송 초반에 일인 다역으로 출연하며 홀로 모든 역을 소화했지만 점차 구독자가 늘고 코너도 다양해지면서 채널이 성장하자 함께하는 동료들도 늘었다.
덕분에 딸랑예술학교, 딸랑공감학교, 방울이의 하루, 일진여고, 띠리루 어린이집, 연령대별 공감, 방뎅이 탐정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방울이TV는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요소가 없는 순수한 코믹 콘텐츠만을 보여준다는 호평을 얻으며 구독자수 54만 명을 넘어섰다.
손별이는 “어린이 여러분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방울이TV의 모든 구성원은 오늘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고 전했다.

 

 

손별이는 학산문화사와 손잡고 딸랑예술학교, 딸랑공감학교에서 보여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골라 실은 코믹북 딸랑예술학교 1, 2를 출간하면서 라이선싱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딸랑예술학교 1이 2만 5,000부 넘게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를 끌자 손별이는 지난 6월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서울국제도서전의 팬 사인회에서 팬들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손별이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순수한 웃음을 주겠다는 원칙을 지켜나갈 것” 이라며 “다양한 IP 상품을 통해 구독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전하겠다” 고 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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