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가 개장 35주년을 기념하는 봄 축제 ‘아이러브 서울랜드! 캐릭터 페스티벌’ 을 6월 6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서울랜드 곳곳에 인기 캐릭터 몰랑의 대형 에어벌룬과 조형물, 포토존 등이 설치돼 형형색색의 봄꽃과 함께 가족·친구·연인들끼리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선사한다. 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의 대표적인 아동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한 틸트하우스 앨리스 원더하우스는 다양한 착시 공간과 미디어아트, 포토존으로 이뤄져 소설 속의 이상한 나라로 직접 들어간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6월 6일까지 캐릭터 페스티벌 펼쳐져
서울랜드 일대를 흥이 넘치도록 떠들썩하게 만드는 캐릭터 로드쇼이자 카니발 퍼레이드 다함께 마디그라!, 머털이와 친구들이 들려주는 시끌벅적 도깨비나라 이야기를 그린 캐릭터 인형극 떠나요, 동화의 숲도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이와 함께 서울랜드의 대표적인 가족 뮤지컬 애니멀 킹덤이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왔다. 신비한 정글을 그대로 옮긴 화려한 미디어 매핑 무대와 10종 이상의 동물, 환상의 용 드라군이 등장하는 애니멀 킹덤은 눈을 즐겁게 하는 특수 효과가 더해져 스펙터클한 무대로 꾸며진다. 또 어둠이 내리면 화려한 빛의 세계가 펼쳐지는 야간 공연 루나, 빛의 전설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특수 효과와 불꽃놀이로 관객들을 환상의 시간으로 안내한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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