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앱 개발 전문기업 포그라운드가 콘텐츠와 커머스를 연계한 키즈 전용 OTT를 베트남에 선보인다.
포그라운드는 커머스 솔루션 혁신 기업 고미코퍼레이션과 함께 싱가포르에 합작법인 고미플레이(GOMIPLAY)를 설립해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OTT 플랫폼 고미플레이를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미플레이는 K-콘텐츠와 커머스를 연계한 베트남 최초의 키즈 전용 OTT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은 한국의 인기 캐릭터 영상과 애니메이션을 보고 캐릭터 완구, 상품, 키즈 생활용품도 살 수 있다.
고미플레이는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등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체험형 액티비티 콘텐츠와 놀이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포그라운드 측은 “아이코닉스, 로이비쥬얼, 영실업, 토이트론, 모꼬지 등 여러 콘텐츠 제작사와 콘텐츠 및 상품 유통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며 “베트남 국영 방송사 VTV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 VTV Live 회원 연동, 기술 및 마케팅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키즈 전문 TV 채널도 론칭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포그라운드는 뽀로로, 콩순이 등의 IP를 활용한 앱 20여종을 개발했으며 놀이학습 기반 키즈 플랫폼 쿠키즈를 운영 중인 ICT 기업이다.
고미코퍼레이션은 IT를 기반으로 한 물류, 유통, 현지 판매, 마케팅, 배송, 고객관리, 플랫폼 입점까지 원스톱 솔루션 기능을 탑재한 e-커머스 플랫폼 고미몰을 베트남과 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혁신 기업이다.
고미플레이 설립을 계기로 한국 콘텐츠와 관련 상품이 동남아시아 시장에 쉽고 빠르게 진출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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