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녀 인생을 건 무화의 마지막 굿판이 시작된다 _ 11월 극장판 뉴 애니메이션 _ 무녀도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4 14: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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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험이 차츰 사라져가는 것을 느끼는 이름난 무녀 모화는 아들 욱이를 절에 보내고 아픈 딸 낭이를 애지중지 키우며 살아간다. 하지만 10년 만에 돌아온 욱이와 그가 섬기는 예수님이 모화의 삶을 점점 흔들어 놓는다. 무녀 인생을 건 모화의 마지막 굿판이 시작된다.


지난해 열린 제44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경쟁부문에서 콩트르샹 섹션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킨 안재훈 감독의 뮤지컬 애니메이션 무녀도가 11월 개봉한다.
한국 단편문학을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여온 안 감독의 마지막 프로젝트인 무녀도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 소멸해가는 무녀와 신구세대의 운명적 갈등을 담은 작품으로 김동리 선생의 단편소설 무녀도(1936)를 원작으로 한다.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 연필로 명상하기에서 소중한 날의 꿈(2011) , 메밀꽃 , 운수 좋은 날 , 그리고 봄봄(2014) , 소나기(2017) 등 자신만의 고유한 빛깔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온 안 감독의 4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한국 단편문학 마지막 프로젝트로 마술적인 굿판을 통해 한 여성이 겪은 질곡의 삶과 세대를 뛰어넘는 인간의 운명에 대한 깊은 고찰을 선사한다.
무녀 모화 역은 가수이자 뮤지컬배우 소냐 , 아들 욱이 역은 실력파 뮤지컬배우 김다현 , 이야기를 이끄는 화자는 배우 장원영 씨가 맡아 매력적인 가창과 인상적인 목소리 연기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 작품명: 무녀도(The Shaman Sorceress)
· 장르: 뮤지컬 애니메이션
· 제작: 연필로 명상하기
· 배급: 씨네필운
· 각본/감독: 안재훈
· 출연: 소냐, 김다현, 장원영, 안정아, 달시 파켓 외
· 상영시간: 85분
· 개봉: 11월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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