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난 오징어 게임 공식 굿즈를 보니…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2 11: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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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넷플릭스 사상 최고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공식 굿즈가 출시됐다. 넷플릭스는 자사 온라인 스토어는 물론 월마트와 손잡고 관련 굿즈를 판매한다. 국내에서도 극중 게임 참가자들이 입었던 초록색 체육복이 공식 한정판 의류로 등장했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내놓은 공식 굿즈의 종류가 단조롭고 품질에 비해 가격이 비싸 기대 이하라는 뒷말도 나온다.

 

넷플릭스는 지난 10월 13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 오징어 게임 시청자 1억 1,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창립 이래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오징어 게임이 등장하기 전까지 넷플릭스 시청률 1위는 공개 한 달 만에 8,200만 명이 본 브리저튼이었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은 28일 만에 1억 명을 훌쩍 넘긴 것.
이에 넷플릭스는 시청자들에게 콘텐츠를 즐기는 또 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자사 공식 굿즈 판매 사이트 넷플릭스 닷숍에서 오징어 게임 굿즈 판매를 시작했다. 로고나 참가자들의 숫자가 적힌 반팔 티셔츠 , 후드 티셔츠 등 10종으로 가격은 30∼50달러 수준이다.
특히 넷플릭스는 미국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를 통해 오징어 게임 등 자사 히트작 굿즈를 판매하는 ‘ 넷플릭스 허브 ’ 온라인 매장을 구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넷플릭스 허브에서는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기묘한 이야기 , 위쳐 , 코코멜론 등 그간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끌었던 콘텐츠 굿즈가 판매된다. 이에 따라 월마트는 가격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갖춘 오징어 게임 티셔츠를 조만간 출시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적 흥행작을 탄생시킨 우리나라에서도 공식 굿즈가 한정판으로 등장했다.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와 넷플릭스는 핼러윈데이를 맞아 오징어 게임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주고자 극중 참가자들이 입은 초록색 체육복을 한정 판매했다. 오징어 게임 굿즈를 국내 기업이 판매하는 것은 무신사가 처음이다.
극중 게임 참가자 수에 맞춰 총 456세트가 준비된 한정판 상품은 체육복 상·하의와 래글런(raglan) 티셔츠 3종으로 구성됐으며 극중 주요 캐릭터의 번호인 456 , 218 , 001 , 067 번 등 4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구매자는 무작위로 상품을 받게 된다.
오징어 게임 굿즈에 대한 열기는 넷플릭스가 공식 출시하기 이전부터 이미 아마존 , 이베이 , 타오바오 등 글로벌 온라인 마켓에서 불고 있었다. 극중 게임 참가자들이 받은 양은 도시락 , 오징어 게임 명함 , 달고나 만들기 세트 , 술래인 영희 인형 , 게임 진행요원이 입은 복장 , 티셔츠 , 텀블러 , 구슬 , 마스크 , 키링 등 수많은 짝퉁 품목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던 것.
때문에 티셔츠나 후드집업 등 10여 가지에 불과한 의류 외에는 흥미를 끌 만한 아이템이 없고 그나마 드라마 장면들을 입히거나 로고를 박는 등 평범한데도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싼 축에 속해 SNS나 커뮤니티에서는 ‘ 짝퉁보다 못하다 ’ , ‘ 그냥 별로 ’ , ‘ 새로운 상품이 없다 ’ 며 실망감을 드러내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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